지난달 30일 청와대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5개 부처의 장관과 4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국민의 절반 가량은 이뤄진 이번 개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문재인 정부의 ‘8·30 개각’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잘했다’ 긍정 평가는 50.8%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교육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장관 등 5곳의 장관을 교체하며 2기 내각의 색깔을 드러냈다. 이번 인사는 구설에 올랐거나 부처 업무평가가 낮았던 장관 위주로 교체해 사실상 문책 인사라는 평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여성 장관 30% 공약을 지키기 위해 고민한 흔적도 있다. 청와대가 추가로 장관 1곳에 대한 인사를...
정치권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5개 중앙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차관급 인사 4명을 임명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민생중심 개각·적소적재(適所適材) 개각’”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보수 야당은 “자리나눠먹기”라며 비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의 인사 발표 이후 현안...
이 후보자는 30일 개각 발표 직후 서면 소감문을 통해 "일자리 사정이 좋지 않고 각종 고용노동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문제가 절실하고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큰 만큼, 제 모든 역량을...
청와대는 성윤모 특허청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30일 임명했다.
1963년 대전에서 태어난 신임 성 장관 후보자는 대전 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산업기술정책과,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 산정책과를 거쳐,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청와대는 성윤모 특허청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30일 임명했다.
1963년 대전에서 태어난 신임 성 장관 후보자는 대전 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산업기술정책과,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 산정책과를 거쳐,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청와대는 30일 오후 3시 장·차관급 개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오후 3시 춘추관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장관과 차관급에 대한 인사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번 주 안에 문재인 정부 2기 후속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통계 자료를 내민 통계청에 대한 정권의 탄압이고 압력”이라고 평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5~6개 정부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를 언급, “산업부, 외교부, 노동부, 기재부, 부동산 실패 국토부, 복지부 등 말 없고 탈 없는 부처가 없는 만큼 아예 조각을 다시 하는 방향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부진으로 환경부 장관 교체가 거의 기정사실로 되다시피 개각 인사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굳이 환경부 차관 인사를 서둘러 낼 필요가 있었을까. 이번 인사로 환경부 장관이 유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 인사 스타일을 보면 답답할 정도로 느림보 인사였다. 이미 소문이 다 난 인사도 제때 발표를 못 하는 예가 많았다. 최근 인사만...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야권 협치 내각을 포기하면서 다음 주 중 2기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개각 폭에서는 3~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개각은 문 정부 1기 내각 중 업무평가를 낮게 받은 부처 위주로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7월 중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었지만 야당 입각을 포함한 협치 내각을 여당에서 건의해...
“‘기무사개혁 TF’는 논의를 집중해 기무사 개혁안을 서둘러 제출해줬으면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을 비롯해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며 “기무사개혁 TF 보고 뒤 그 책임의 경중을 판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이번 개각 때 송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기 내각 구성에 야권 인사를 포함하는 개각을 단행할 뜻이 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또 협치내각 전에 장기간 공석으로 있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사는 이번 주에 먼저 단행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협치내각과 관련해) 일단 당에서 먼저 요청이 왔다”며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과의 관계에서...
아울러 김 대변인은 이번 일을 두고 야권에서 송 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것과 맞물려 개각이 중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여러 상황을 고려하시고 이야기를 듣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한편 기무사는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과격 시위 진압을 위한 위수령 발령과 계엄령 선포 절차 등을 담은 문건을...
개각을 하나 보다. 건강 이상으로 며칠 쉰 문재인 대통령이 복귀함에 따라 개각 문제로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5월 출범했으니 장관들로서야 짧은 기간이다. 당연히 더 하고 싶겠지만 개각은 꼭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론이 특이한 것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그 필요성과 규모에 대해 주도적으로 일을 이끌어가는 점이다. 헌법상 국무총리는...
현 정부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면허취소’ 조치가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 2기 개각을 앞두고 칼피아(대한항공과 국토부 공무원과의 유착) 논란을 의식해 제재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향후 한진그룹의 운명을 결정할 가늠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완승을 하면서 J노믹스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힘이 실리는 동시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소폭 개각’ 언급 등으로 2기 내각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국민의 원성을 산 환경부 등은 개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고 현재 장관이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정치 전문가들은 첫 개각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가치로 전문성을 꼽았다. 더불어 각 장관이 실질적으로 주도권을 갖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통령 비서실도 일정 부분은 힘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개각은 여당이 선거에서 압승했기 때문에 소폭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해당 의혹은 지난해 2월 제기됐으나 아베 총리는 개각과 북핵 이슈를 이용해 지지율을 만회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해당 문제가 일본 언론을 통해 다시 불거지면서 지지율도 다시 추락하고 있다.
해당 조사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54%인 반면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68%가 ‘아베...
한편 여당 측은 8월 3일 개각을 했고 한때 내각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아베 총리는 해산을 선언한 것이다. 아베 총리 자신이 내년 9월에 있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3선을 달성하기 위해 총선거에서 승리하여 국민의 신임을 다시 얻겠다는 뜻으로 판단된다.
일본TV와 요미우리신문이 10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서 선거공시...
그는 8월 3일 개각으로 자민당 최고위원 중 대표격인 정조회장이 되었다. 그 인사는 그가 차기 총리 후보로서 대단히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의미한다.
기시다와 아베 총리의 차이는 기시다가 우파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자민당 내 리버럴파에 속한다. 아베 총리의 후계자로 줄곧 거론된 극우파 이나다 전 방위상은 계속된 실언과 행정 능력의 미흡함을 지적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