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강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0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20~4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서도 간접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8일 낮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9일 새벽~오전사이에는 그 밖에 남해전해상, 9일 오후에는 동해남부전해상으로 태풍특보가...
43m, 강풍반경 400㎞인 강한 중형 태풍이다. 괌 부근을 지나, 오는 화요일경 일본 오키나와, 수요일에는 규슈 인근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태풍 너구리는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열도 남쪽에서 조금 더 북상해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 경우 영남 일부 지역과 남동해안 동해안 일부지역에 기상 특보가...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40분을 기해 제주도 서부,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의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4∼22m로 불겠다고 예보했다.
관측 지점별 순간최대풍속은 제주 초속 31.8m, 유수암 29.2m, 고산 32.1m, 한림 28.1m 등을 기록했다. 강풍특보는 3일 오전 해제될 전망이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1일 오후 7시 45분쯤 제주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같은 날 밤 11시 5분 윈드시어도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실제 강충경보는 2일 오후 7시까지, 윈드시어 경보는 오후 7시 30분까지 예정되어 있어 제주공항 결항사타는 오후 7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제주 공항에는 현재 약 5천여 명 승객들의 발이 묶여있다. 2일 오전...
다만 강풍은 계속돼 서해안과 남해안은 밤까지, 강원 영동 지방은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남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진도 해역은 현재 안개가 끼어있는 가운데 시정이 좋지 못하고, 바람은 초속 6.8m, 파도는 0.9m로 거세지는...
기상청은 사고 해역의 풍랑특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바람과 파도가 강하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현재도 사고 해역에는 최고 초속 7m에 가까운 강풍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다만 오후들면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작업은 사고 해역 풍랑특보로 인해 중단된 지 3일째다. 강한 파도 때문에 규모가 작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구조 작업이 거친 파도와 비, 강풍으로 난항을 겪을 것이란 소식에 현장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의 가슴이 타들어갔다. 17일 구조 당국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대형여객선 '세월호 생존자'를 구조하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갈수록 굵어졌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었다....
강원 영동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동해안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날씨, 오늘 맑고 다시 따뜻 소식에 네티즌은 "오늘 날씨, 오늘 맑고 다시 따뜻, 주말에는 많이...
봄비답게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부터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과 해안가에는 이미 풍랑과 강풍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내일 전국 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일 전국 비, 우산 챙기자" "내일 전국 비, 드디어 봄비 인가" "내일 전국 비, 황사 다 씻겨 내려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청남도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에는 1∼3cm, 강원도 영동과 동해, 서해 일부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은 16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돼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강풍으로 파고가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리고 최고 1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눈과 비가 그친 뒤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해 늦은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은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3도이며 강풍으로 실제 체감온도는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STX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풍특보가 발령된 25일 새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해군 고속함 1척이 강풍에 침수됐다.
고속함 건조물은 이날 오전 3시쯤 사내 5암벽에 묶여 있던 선체에 강풍과 높은 파도로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선체 뒷부분부터 서서히 잠기기 시작했다. 현재 이 고속함은 5분의 4가량 바닷물에 잠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