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에는 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해 온 강석주 내각 부총리와 중국통으로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다.
중국측에서는 장즈쥔 외교부 아시아 담당 부부장과 류훙차이 주북 중국대사, 아이핑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구원평 중앙외사판공실 부주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특히 이번 시찰에는 지난 8일 조명록 전 국방위 제1부위원장의 조문 이후 공개활동이 뜸하던 강석주 부총리,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김영일 당 국제부장 등 외교라인이 총출동해, 연평도 포격 도발의 후속조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평양무용대학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무용극장 등을 둘러본 뒤 교육에 필요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부총리로 승격되면서, 김계관 부상이 제1부상으로 승진한 탓에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부상의 방중이 이뤄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리용호 외무성 참사가 부상으로 승진하면서 그가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한편 미 정부는 핵협상과 대미외교를 사실상 이끌어 온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의 내각 부총리 임명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제1부상 승진 등이 북한이 미국에 대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한 조치는 아니고 오랜 인사적체 해소 및 김정일의 핵심 실세라는 강석주의 위치를 고려한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핵협상과 대미외교를 도맡아온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2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내각 부총리에 임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또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도 외무성 제1부상에, 6자회담 북한 측 차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참사도 외무성 부상에 각각 임명됐다.
하지만 중앙통신은 이번 인사에 대한...
이날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은 관영 중앙(CC)TV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지린성과 헤이룽장성 등에서 이뤄진 김 위원장의 방중에는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비서,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태종수 당 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는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 태종수 당 부장,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장성택.홍석형.김영일.김양건 당 부장, 최룡해 황해북도 당 책임비서, 김평해 평안북도 당 책임비서, 박도춘 자강도 당 책임비서가 동행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이 동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