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도 1월보다 하락 폭을 줄이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올해 초 정부의 대규모 부동산 규제 완화와 매수심리 반등으로 집값 내림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35%포인트(p) 오른 1.15% 하락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58% 하락해 전주(-0.70%) 대비 0.12%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0.46% 내려 지난주(-0.54%)보다 0.08%p 낙폭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대부분 자치구는 전주 대비 전셋값 하락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지역에선 용산구는 이번 주 0.35% 내려 전주(-0.55%) 대비 0.20%p 낙폭이 줄었다. 노원구(-0.44%)와 도봉구(-0.66%), 강북구...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하락 폭이 둔화되고 송파, 노원, 도봉, 강북 등의 낙폭 과대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이 반등한 거래도 등장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저점 도달로 볼 수 있는 근거와 규제 완화로 인한 일시적 반등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점 도달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922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인 7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3구역(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강북구 미아동 45-32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3구역은 총면적 18만㎡, 지상 37층 높이의 공동주택 922가구(공공주택...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0.16%, 도봉구는 -0.36%, 강북구는 -0.38% 각각 하락했다.
장외시장도 MZ세대의 눈물로 넘쳐난다. 간편결제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IPO를 미룬 케이뱅크와 컬리, 오아시스, 야놀자 등의 주가가 적게는 연초대비 30%, 많게는 70%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청량리역 맞은편에 있는 준공 46년 차 미주 아파트 역시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안이 가결됐다. 단지는 정비계획안에 따라 최고 35층, 1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 등 40층 이상 규모의 주상복합 4곳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이 일대 스카이라인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 일대 A공인중개 관계자는 “이곳 일대는 GTX는...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반등하면서 아파트 매수심리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지역은 매수심리가 반등했지만, 강북지역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온도 차이를 보였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7로 지난주(66.4)보다 0.3포인트(p) 올랐다.
2주 전 집값 내림세가 확대한 이후...
앞서 LH는 지난해에도 서울 강북구 일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를 시세와 비슷하게 매입해 혈세 낭비 논란이 일었다. 이 단지는 고분양가로 미분양 상황이 길어지자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가격을 15% 할인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LH는 이 단지 전용 19~24㎡ 36가구를 각각 2억1000만~2억6000만 원, 전체 79억4950만 원에 매입했다. 이외에도 LH는...
강북지역에선 강북구(-0.38%)와 광진구(-0.38%), 도봉구(-0.36%)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0.23%)는 전주 대비 0.04%p 추가 하락했다.
올해 누적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2.85% 하락을 기록했다. 전국 누적 아파트값은 3.69% 내렸다. 수도권(-4.39%)이 지방(-3.01%)보다 더 가파른 내림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시장은 부동산 추가...
민간임대아파트로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다.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도 없다. 특히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점도 단지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환승 초역세권 입지도...
이곳은 미아동 767-51번지 일대 9489㎡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26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한다.
미아3구역은 앞서 지난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두산건설 △대방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청재종합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구역에서...
강북권에선 용산구와 마포구 등 도심지역의 하락 폭 축소가 눈에 띄었다. 용산구는 이번 주 0.19% 하락했고, 마포구는 0.24% 내렸다. 각각 전주 대비 0.03%p 오른 수준이다. 서대문구 역시 지난주보다 0.14%p 오른 -0.32%로 집계됐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값도 하락 폭이 줄었다. 인천은 전주 대비 0.12%p 상승한 -0.39%로 집계됐고, 경기는 0....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49%p 오른 1.49% 하락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가격은 지난해 6월 0.01% 하락을 시작으로 매달 낙폭을 키워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37% 하락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에는 2% 가까운...
문제는 최근 악성 미분양 아파트 고가 매입 논란이 있었던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 팰리스’ 36가구 매입 시에도 중개거래로 매입했다는 점이다. LH는 이 단지를 매입할 때 중개수수료로 접수단위별 한도액인 1500만 원을 사용했다.
분양에 실패해 시행사가 보유하고 있었던 물량이었던 만큼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LH가 굳이 중개비를...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1% 하락해 전주(-0.25%) 대비 0.06%포인트(p) 더 내렸다.
지역별로는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23%)가 전주 대비 0.08%p 더 내렸다. 강남구(-0.19%)와 강동구(-0.48%)도 각각 지난주 대비 0.01%p와 0.12%p 추가 하락했다. 다만 송파구(-0.18%)는 전주 대비 0.01%p 올랐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누적 기준으로는 총 2.02% 떨어져 전국 아파트값 누적 하락률 –2.43%보다 낮은 낙폭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도 서울 하락률은 경기(-3.38%)와 인천(-3.17%) 하락률보다 낮았다.
지역별로는 강북의 집값 회복세가 강남지역보다 더 가팔랐다. 지난 3일 정부의 서울 내 대규모 규제지역 완화 영향으로 매수세가 반등하면서 집값 낙폭이 줄어든 것으로...
KB부동산 집계 기준 지난달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12억3918만 원이다. 강북 14개 구로 한정해도 9억7376만 원에 달한다. 모두 대출 기준선을 넘는 집값이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알아보던 한 40대 직장인은 “서울에서 실거주할 만한 전용 84㎡형은 해당하는 매물을 찾기가 어렵고, 오히려 9억 원 이하 소형 아파트값만 ‘키 맞추기’식으로 오를까 걱정된다”고...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733건 대비 12.96% 증가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8월 672건을 기록한 뒤 9월 607건, 10월 559건 등 2개월 내리 하락했다. 이후 11월 733건으로 상승 반전해 12월까지 연속 오름세다. 거래량만 놓고 보면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원 장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H가 악성 미분양 상태인 강북의 어느 아파트를 평균 분양가 대비 12%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했다는 기사를 읽고 내부 보고를 통해 사실 확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금이 아닌 내 돈이었다면 과연 지금 이 가격에 샀을까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성산시영은 DMC한양아파트보다 일 년 앞선 1986년 완공됐으며 33개 동, 3710가구 대규모 단지다. 강북지역에선 노원구 월계시영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단지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성산시영은 재건축으로 1113가구 늘어난 4823가구(임대 516가구), 최고 35층 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안전진단은 2020년 5월 정밀안전진단까지 모두 마쳤다.
다만 재건축 규제 완화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