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 7차는 지난해 11월 강남구로부터 추진위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곳은 기존 현재 17개 동, 802가구 규모에서 1234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개포우성4차와 6차도 모두 지난해 9월 추진위 설립에 성공했다.
다만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부동산 조정세가 여전하면서 재건축 호재가 아파트값에 주는 영향은 미미한 모양새다.
국토교통부...
가격 하락폭이 컸던 강동구, 송파구 대단지 급매물을 비롯해 보금자리 및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노원구, 도봉구의 소형 및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어진 영향으로 판단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여건 개선 등으로 매수심리가 호전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이 예견되면서 주택 보유에 따른 부담도...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선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의 전용 85㎡형 이하 아파트에서도 추첨제(가점 40%·추첨 60%)를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또 전용 85㎡형 초과 물량은 아예 추첨 100%를 적용한다. 추첨제 물량은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은 물론, 유주택자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청약 시장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공급 시기를...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분양가를 3.3㎡당 7700만 원에서 7100만 원으로 낮춘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날 은마 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최근 대출금리 인하와 인근 공시지가 하락을 반영해 3.3㎡당 일반분양가를 8% 선인 600만 원 낮추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형...
송파구는 지난달부터 9510가구 헬리오시티와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대단지 거래량 증가와 재건축 대표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 몸값이 뛰면서 11개월 만에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로 지난주 0.02% 하락 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재건축보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추진 가능 연한이 짧아 그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 강남권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선 사업 방식을 놓고 내홍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찬성 현수막과 반대 현수막이 어지러이 걸려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다양해진 주방가구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B2B 빌트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등에 추진 중인 고급 아파트 재개발 및 재건축단지별 고객 니즈를 분석해 발쿠치네, 아란 쿠치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제품군으로 계약을 수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리바트가 죠르제띠에 이어...
재건축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문턱인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사실상 폐지하면서 서울은 물론 1기 신도시와 지방 등 재건축 연한(30년)을 채운 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1·3대책은 발표 당시 시장 침체를 뒤집을 효과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지속된 시장 침체와 미분양 급증, 경기둔화 우려 등을 고려해 시장 연착륙을 위한...
부동산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 추진 단지들도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단지의 경우 규제완화를 빌미로 사업 속도를 높이는 단지가 등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단지는 부담금 증가와 사업성 악화로 정비사업을 접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일대 노후 단지 중 재건축 사업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가 7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 분양가를 기록했던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5653만 원)보다 높다.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발표하고 단지 일반분양 추정액을 3.3㎡당 7700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의 일반...
아파트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를 ‘수정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강남구 논현동 논현동현 아파트는 이번 심의를 통해 6개 동, 548가구에서 10개 동, 905가구 규모로 변모하게 된다. 도산대로50길 및 언주로140길의 차도를 1m 확대(6m→7m)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38면)을 삭제해 주변 지역의 교통이 원활하게 했다.
단지...
SH공사가 이날 공개한 자산에 따르면 서울 공공임대 아파트 34개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노원구 하계 5단지와 상계마들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강남구 대치1단지, 송파구 거여 3·6단지, 강서구 가양 4·5·8·9단지 등도 재건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SH공사가 보유한 주택 및 건물 등 총 13만1160가구의 취득가액은 21조9625억 원이다. 장부가액은 18조4798억 원...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1% 하락해 전주(-0.25%) 대비 0.06%포인트(p) 더 내렸다.
지역별로는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23%)가 전주 대비 0.08%p 더 내렸다. 강남구(-0.19%)와 강동구(-0.48%)도 각각 지난주 대비 0.01%p와 0.12%p 추가 하락했다. 다만 송파구(-0.18%)는 전주 대비 0.01%p 올랐다. 재건축단지가 밀집한...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805건 가운데 174건(21.6%)이 준공 30년을 초과한 구축단지로 나타났다.
구역별로 △노원구 44건 △도봉구 22건 △강남구 21건 △송파구 19건 △양천구 15건 △영등포구 10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노원구과 도봉구의 거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 않고...
2일 본지 취재 결과 오는 4월27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4.6㎢) 등 주요 재건축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두 달 뒤인 6월22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인 삼성·청담·대치·잠실(14.4㎢) 일대의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은 2021년 4월부터 2년째, 삼성·청담·대치·잠실 지역은 2020년 6월부터...
실제로 지난 10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 등 7개 단지가 ‘재건축 확정’을 통보받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양천구 아파트값은 9일 –0.16%에서 16일 –0.23%로 오히려 하락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재건축 속도를 내는 목동이나 여의도, 강남단지는 그동안 집값이 올랐다기보다 다른...
하지만 각종 다양한 외래어가 추가되며 ‘정체불명’ 아파트 단지 이름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이 있으면 ‘리버’, 숲과 함께면 ‘포레스트’
입지 반영은 ‘포레스트’, ‘퍼스티지’, ‘센트럴’, ‘파크’, ‘프레스티지’, ‘리버’ 등이 대표적인데요. 근처에 숲, 공원, 호수 등이 있으면 으레 추가되는 키워드들입니다. 심지어 강이 없어도 ‘리버’가 붙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서울서 2만7781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현상 심화분양가가 흥행 가를 것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정당계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면서 서울 청약시장 전체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집값 내림세에 수요자들의 옥석...
터널환경학회 “특수공법 적용하면 시공 가능”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추진위는 이날 한국터널기술협회의 삼성~양재역 간 C노선 공사비 분석을 토대로 “현 노선이 이미 삼성역에서 500m 직진 후...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다주택자들이 세제 완화를 발판으로 수익용 부동산 구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분양권과 입주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