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을 비롯한 일부 고가 아파트는 올해 현실화율이 80%를 넘은 상태다.
보유세 완화 정도에 따라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6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로 한시적으로 낮춘 특례를 내년까지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이곳과 인접한 가재동, 고덕동, 송탄동 소재 임대상가는 이미 1억 원대 보증금과 월세 1500만 원 수준으로 올라 서울 강남권 인기 지역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
7일 기자가 방문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공사차량 수십 대가 빼곡히 들어선 방대한 규모의 건설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출입구로 덤프트럭·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바삐 오가며 안전모를 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강남권도 부동산 한파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고가아파트 대출규제,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송파구와 강동구 아파트 거래량은 각각 374건, 321건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서초구는 서울 아파트값 하락에도 홀로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주 0.02% 올라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3% 하락하며 6주 연속 내렸다. 강남구도 0.01% 하락하면서 3월 7일 0.01% 하락 이후 4개월 만에 떨어졌다.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거래량 급감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7억 ‘뚝’전문가 “대세 하락장 단정은 일러”
철옹성 같던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도 거래절벽 앞엔 버티지 못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6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의 상징인 강남구 아파트값이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부동산원 집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작년보다 오른 곳은 서초(0.57%), 강남(0.32%) 등 강남 핵심지역과 대통령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0.39%), 재개발·재건축 기대심리가 큰 동작구(0.04%)와 양천구(0.01%) 등 5곳뿐이다. 나머지 21개 구는 누적 상승률이 모두 마이너스다.
마포구 A공인 관계자는 “주말 내내...
서울 송파구는 4주째 하락, 강남구는 2주째 보합을 기록하며 강남권 집값마저 주춤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집값 고점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소극적으로 돌아섰지만, 분당 아파트값만큼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3일 기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강남구 아파트 증여 거래는 3월 22건에서 4월 63건으로, 같은 기간 서초구는 28건에서 81건으로 각각 약 3배 늘었다. 송파구는 21건에서 104건으로 5배 늘었다.
금리 인상 및 대출 강화 등 집값 하방 압력이 커졌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등 다시금 상승 기대감이 일면서 매물을 팔기보다는 증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하락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함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권의 매매수급지수 하락 폭이 확대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주(5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집계됐다. 지난주(90.6)보다 0.4포인트(p) 떨어지며 4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초고가 아파트 수요는 강남지역에서도 끊이지 않는다. 강남구와 서초구 등 기존 고가 단지 밀집 지역은 물론,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성동구까지 집값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52㎡형은 지난달 19일 종전 최고가(지난해 12월·55억 원)보다 10억 원 오른 65억 원에 거래됐다.
이렇듯 올해 서울 내 초고가 아파트...
신사역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에 따른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이미 적용돼 앞으로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016년 강남~광교 개통 이후 판교, 분당, 광교 아파트값이 서울 수준으로 오른 만큼 이번 개통이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역...
다만 강남권과 강북권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2017년 5월 강북권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권의 69%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에는 73%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강남권이 2703만 원에서 5869만 원으로 117% 오른 동안 강북권은 1873만 원에서 4298만 원으로 129%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매수심리도 내림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권만 수요가 지속하고 있다. 강남지역은 신고가 거래와 함께 매수심리도 반년 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나홀로 강세를 보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 따르면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90.8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100을...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역은 하락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 호재가 많고 입지도 좋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9일 기준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및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입지가 좋은 강남권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보류지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3월 28일(0.01%) 상승 반전한 뒤 4월 4일 0.01%→11일 0.01%→18일 0.02%→25일 0.02%→5월 2일 0.02% 등 6주 연속 오르고 있다.
송승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13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남권은 서초(0.00%)·강동구(0.00%)의 경우 상승 및 하락거래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보였다. 송파구(0.01%)는 매물적체가 완화되면서 상승했지만, 강남구(-0.01%)는 대치동 등 고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권은 은평구(-0.04%)와 광진구(-0.02%)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도봉구(0.01%)는 저가...
윤 당선인은 민간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했는데 최근 서울 강남·목동·용산 등 일부 지역과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어 인수위 내에서도 규제 완화 기조를 확정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부동산 정책 관련 논의에 대해 특히 보안을 유지하면서 부동산 정책은 '종합적이고 질서...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권 및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서울 아파트값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 정부의 정책이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만큼 거래 증가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하며 전주(0.01%)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대선 이후 약 한 달 새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필두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고 있다. 특히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