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각국 보호 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엄 회장은 “강관업계가...
지난 8월에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유정용 강관 제조사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했고, 캐나다와 유럽연합(EU)에서는 각각 한국산 유정용 강관과 전기강판에 대해 반덤핑 혐의 조사를 개시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들어서만 해외 8개국에서 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12건의 수입 규제를 단행했다는 사실을 밝힌 뒤 "선진국뿐 아니라 아세안...
대상 제품은 API 용접강관으로 미국석유협회의 품질 인증을 받아 유정 등에서 사용하는 배관용 파이프 제품이다.
미 철강사들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58.83~221.54%의 덤핑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 업체들이 수출금융 등 11건의 불법 정부보조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아 수출을 했다며 상계관세 부과도 요구했다.
미 상무부는 소송을 접수한 뒤 20일 안에...
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대회실에서 ‘2014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하이스틸 엄정근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엄정근 회장은 1951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1979년 한일철강에 입사했다. 2003년부터 하이스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35년간 철강업종에서 종사해오며 국내 철강산업의...
위촉된 전문위원은 이유근(압연), 이상진(무역), 한광조(선재), 백동기(강관), 박봉건(무역), 옥운이(제강), 김숙진(판재), 노재석(압연), 이준정(압연), 나병윤(제강) 등 10명이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위원을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사업, 협회 교육훈련 강사 및 교육용 교재 저술·감수,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25일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관 수요확대를 위한 강관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수요 시장 진출 지원’으로 정했다. 협의회는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 확대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이밖에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등 환경관련 규제 대응, 미래 철강기술 전문포럼 운영, 해양플랜트용 및 에너지용 강관 철강재 수요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정준양 철강협회장 외에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29일 관련 업계 및 학계·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관협의회 박종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강관 업계는 국내 산업의 부진과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으로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존의 석유...
국내 철강업계의 유정용 강관 수출액은 2012년말 현재 8억3000만 달러 규모로, 상당 부분 미국에서 흡수하고 있다.
◇최대 수출국들의 잇단 무역 규제 =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전세계 무역규제는 지난 6월 말 129건에 달한다. 이중 96건은 이미 규제를 받고 있고, 나머지 33건은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대응반은 최근 미국의 한국산 유정용강관 반덤핑 조사 등 한국산 수입규제가 계속되고 있으나, 개별기업만으로는 수입규제 대처가 어렵고 피소업계간 이해관계가 달라 조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설치됐다.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을 반장으로 미주통상과 등 5개 지역과, 철강화학과 등 수입규제 유관과와 무역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등 관련 업종 단체가 모여 대응반을...
미국 철강업체들이 유정용 강관을 생산하는 국내 철강사들을 반덤핑 제소했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US스틸 등 9개 미국 철강 제조업체들은 국내 철강사들의 유정용강관(OCTG)이 헐값에 수입돼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반덤핑 제소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 시추에 쓰이는 파이프다. 한국산 유정용 강관은 거의 전량(98.5%) 미국으로...
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지난 29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박종원 동양철관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감사에 김태형 한국주철관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박종원 회장은 1949년생으로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한국강관(현 휴스틸)에 입사 후 휴스틸...
다만 냉연 및 컬러강판, 강관 등의 제조공정에 직접 투입되는 물품 등 수입 후 실질적 변형을 일으키는 제조공정에 투입되어 HS코드가 변경되는 물품을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표시 의무가 면제 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확대는 수입 및 유통단계에서 제품의 둔갑 등 불법·편법제품의 공급으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하고...
이번에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용 GRE파이프를 개발해 시장 진입관문인 국제선급협회 제품인증 시험을 완료함으로써 국내 건조 선박 및 해양플랜트에 사용되는 제품의 수입대체 및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GRE파이프는 유리섬유로 만든 파이프로 기존 강관 파이프와는 달리 녹이 슬지 않는등 내구성과 경량성이라는 장점으로...
이날 세미나에는 신성재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문동민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한국주철관 김태형 대표이사, 대한금속·재료학회 신동혁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김종락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이익이 남아야 하는데 이익이 남지 않는 상황이어서 지금이 한계점”이라며 “지난 2008년에도 가격이 하락해 일부 업체들이 감산했지만 그 때보다 지금은 유럽발 금융위기 등 외부변수들이 더 많아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 ‘조선·철강·해운’ 등 전후방 산업 악영향 ‘도미노’= 조선, 철강, 해운 등 전후방...
한국철강협회강관협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강관협의회는 고부가가치 강관의 국내외 수요확대를 위한 공동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에너지 부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활동으로 ‘에너지용 강관 기술요구 특성 및 국내 강관사...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최근 실시한 제1회 스테인리스스틸(이하 STS)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밝은세상’이 제작한 ‘수압성형 STS 가로등’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은상에는 현대하이스코가 제작한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과 대진DSP의 ‘벽지타입 STS 마감재 베르녹스’가 각각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