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잠복해 다시 감염을 일으키므로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A, E형 간염은 경구 전파가 주된 경로이므로 오염된 물, 음식을 피해야 한다. 물을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A,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예방 접종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다만, 관련 기준에 따라 의료 여건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09시, 공휴일) △취약 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감염병 확진자 등)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대면 진료 이력과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 이용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 시 처방 받는 약제는 오·남용 예방을 위해 약국에서 복약 지도 등 약사...
구충제 등 약물치료가 일반적이지만 기생충 감염이 반복되면서 약물 부작용 및 내성이 생겨 장기적으로는 한계가 있어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허가된 백신은 없는 상황으로, 환자 수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잠재 시장 규모는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미국의 바이오테크...
감염성 질환 진단을 위해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사용하고 있었다”며 “갑상선 호르몬 제품과 같이 의료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진단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 1차 의료 기관에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화학 플랫폼과 면역진단 플랫폼을 이용해 질병 진단, 모니터링, 처방 등을 통합적으로 연결해 향후 만성질관 관리, 예방...
이승화 원장은 “SGLT-2 억제제는 최근 심부전 및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증명되기도 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사용이 심뇌혈관 질환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 종합디지털 출판연구소)는 저널...
예방 격리란 팬데믹 당시 장기요양기관 시설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 위험성이 있는 종사자들을 선제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다.
정부는 2021년 12월부터 이런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된 종사자들에 대해서 1일 8시간, 최대 7일 범위에서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특례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2022년 5월 해당 요양원에...
비외상성 원인은 과도한 운동이나 감염,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이 원인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수분 섭취 없이 운동할 때, 음주 등으로 몸에 수분이 줄어든 상태에서 과도하게 운동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증상이 경미하면 수액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지거나 신독성이 있는 약제 등을 같이 복용한 경우 중증 급성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와 함께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1월 2주 차 환자 수는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또 2차 감염으로 인한 각막 궤양도 주의해야 한다.
우 교수는 각막 화상이 의심될 때는 일단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찜질을 통해 화상 부위를 진정시키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에서는 상처 부위 소독과 더불어 인공눈물, 항생제, 항염증 안약 및 경구약 투여로 추가 손상 방지 및 각막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이어 손상...
뉴욕포스트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사망률이 100%로 보고된 최초의 연구”라며 “다만 해당 변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대해 전문가들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가 생물학적 안전 수준과 생물학적 안전 예방 조치를 지킨 가운데...
최고 수준에 도달해 겨울철 유행 확산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독감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등급별 급여기준에 따라 입원환자 입원 1일당 1회 산정 가능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를 신설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감염관리료가 생기면서 요양병원이 감염 예방 활동에 나설 근거가 마련됐지만, 전담 간호사 1명의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적다”라며 “감염 예방사업, 감염관리위원회, 방역 물품 등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은 “원내 상주하는 감염전담 간호사 2명을 새롭게 채용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가장 큰 환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며 “병원 밖에서 들리는 엔데믹 소식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에게 ‘장 질환’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식중독을 위시한 ‘감염성 장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국내에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는 약 30%가량 늘었다. 염증성 장질환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8년...
알레르기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알레르기항원(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바퀴벌레, 곰팡이 등), 감염, 직업적 감작물질(작업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약제, 흡연, 실내 오염, 특정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이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천식 외에 비알레르기천식, 성인천식, 지속적인 기류 제한을 동반한 천식, 비만을...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저하되어 발에 상처가 생겨도 모르거나 치유력이 떨어져 가벼운 상처에도 잘 낫지 않고 오히려 더 나빠지기 쉽다.
당뇨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으로 유명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약 15∼25%는 한 번 이상 족부(발) 궤양을 경험하거나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가장 대표적인...
1회 접종이 면역원성과 HPV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밝힌 연구는 이뤄졌지만, 장기적으로 HPV에 의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 연구한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한국 MSD 관계자는 “HPV 백신 1회 접종이 HPV 관련 특정 암과 질환을 장기적으로 예방하는지 보여주는 데이터는 제한적이며, 자궁경부 및 자궁경부 외 HPV 관련 전암 혹은 암 관련 효능에 대해 완료된...
‘Remcos Rat’에 감염되면 공격자가 사용자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공격자는 이 권한을 활용해 사용자 PC에서 키로깅, 스크린샷 캡쳐, 웹캠 및 마이크 제어,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사용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 금지 및...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자체 소독을 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도 방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개 단지(5만 5000여 세대)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방문해 효과적인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지별 정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