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은 2016~2018년 파생상품자산을 과소계상했다. 또 관계기업투자주식을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으로 분류해 관련 평가손익을 부당계상했다. 또 증권신고서를 잘못 기재하고 소액공모 공시서류도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작성했다.
앞서 지난달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한일진공에 대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이미 의결한 바 있다.
한계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한다. 거래소는 “불공정 거래로 인한 투자자 손실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2월 결산법인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다가온데 따른 조치다. 외부 감사인은 정기주총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상장기업에 제출해야 한다. 상장사는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은 당일 이를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감사인 안진회계법인에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10%, 포스코건설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1년 제재가 내려졌다.
또한 증선위는 종속기업 지배지분을 과대 계상한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에 증권발행제한 6개월, 감사인지정 2년,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엠벤처투자는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2017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로 나왔다.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상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돼 2018년 3월 22일부터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회사가 보유한 GCT세미컨덕터 주식 공정가치의 적합성에...
디지탈옵틱 관리종목 탈피는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통과되면 바로 실행된다. 지난해 2월 관리종목 지정 이후 약 1년 만이다. 회사 측은 수율 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디지탈옵틱 곽윤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잠정 실적 집계 결과,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며...
또 올해 증권선물위원회가 정해주는 지정감사인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감사 결과 2019회계연도 감사의견이 재차 비적정으로 나오면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아울러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올 경우에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거래가 재개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는 기업도 내년에는 상장폐지의 기로에 놓일 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에스제이케이에 대해 감사인 지정,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에스제이케이는 과징금 2억3600만 원, 과태료 2500만 원이 부과됐다. 또 감사인 지정 1년 조치도 취해졌다.
에스제이케이는 2013~2014년 재무제표에서...
삼화전자의 난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아 2018년 반기에는 감사인의 의견거절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삼화전자를 감사한 안진회계법인은 자산손상과 유형자산 재평가 및 투자부동산 분류,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의견거절을 냈다. 아울러 과다한 누적결손금과 유동부채의 유동자산 초과...
이 회사는 “내부결산 시점에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최근 사업연도(2019년)에 감사보고서에 의해 영업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해당 정보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하면서 착오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 금융감독원은 감사계약 체결기한의 탄력적 운영, 감독당국의 지정계약 실태점검 등으로 지난 11월 감사인 지정을 통지한 823사 중 98.7%(812사)가 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금감원은 미체결 11사와 회계법인에대해 계약 미체결 사유 확인절차 등을 거쳐 합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은 총 39개 회계법인이 상장사...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일 대비 284원(-25.47%) 떨어진 831원에 거래 중이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은 2019년 23억 원, 2018년 106억 원, 2017년 108억 원, 2016년 11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정보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3600만 원,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제재가 결정됐다.
트레이스는 매출과 매출원가 허위계상으로 제재 대상에 올랐으나 폐업으로 실효성이 없어 별도 제재가 부과되진 않았다.
이외에도 한국전력기술 감사인 삼정회계법인과 한일진공 감사인 이촌회계법인, 트레이스 감사인 대현회계법인 등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해당 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신 외감법에 따른 주기적 지정 등 지정 사유 추가로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회사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은 6.6%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326사, 비상장법인은 3만105사로 전년 대비 각각 96사, 862사 증가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 원...
증선위는 이를 근거로 2018년 7월 삼성바이오에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처분(1차 제재)을 내렸다. 이어 11월에도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재무제표 재작성 등의 처분(2차 제재)을 추가로 내렸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증선위를 상대로 시정요구 등 취소소송을 냈다. 삼성바이오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모든...
이번 설명회는 감사인 선임기한(2월14일)을 앞두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소재 기업과 감사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외부감사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상담을 병행하는 등 원활한 감사인 선임을 위한 지원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외부감사 대상회사와 감사인...
지난해 3월 국회 교육위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교육부 장관이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을 지정해 회계감사를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10개월째 계류 중이다.
이에 박 의원실 측은 “교육당국이 지난해 하반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학비리 척결’과 맞물려 사학 회계감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재초점을 맞췄다”며 “6개...
지난해 말 개정된 세법에 따르면 공익법인의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및 사후관리 방법의 변경, 공익법인의 외부감사범위확대, 감사인지정제 도입과 결산 공시 전면 확대 등 공익법인을 둘러싼 많은 제도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기획재정부 이현우 사무관이 공익법인에 적용될 개정세법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후 삼일 회계법인 비영리법인...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대한민국의 회계개혁이 투자자를 위한 조기경보 역할을 수행한다”고 평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가 도입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성공여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개정되어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하여 4년 자유선임 후 2년 지정하는 “4+2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특히 내년 지정이 예정된 기업의 경우 감사인이 교체되기 전에 리스크 최소화 차원에서 더욱 보수적으로 감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정감사인을 해당 사업연도 개시 전인 11월에 통지했다.
비적정 의견의 주된 사유는 ‘감사범위제한’으로, 감사인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한 것을 나타났다. 지난해 비적정의견 사유는...
◇끝나지 않은 신외감법 후폭풍 =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신외감법) 일환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내년 처음 시행된다. 상장사가 6년간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자유 선임했다면 그 이후 3년간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직권 지정받는 식이다. 금융당국은 11월 상장사 220곳과 회계법인에 최종 통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