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투기세력이 아닌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하고 있으며, 3자 연합은 한진그룹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가짜뉴스 수준이라며 맞서고 있다.
한진그룹은 24일 자료를 통해 "현 경영진은 항공·물류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들로 이번 위기를...
3자 연합은 22일 '한진그룹의 왜곡된 사실 배포에 대한 주주연합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진그룹의 '팩트체크'는 가짜뉴스 수준의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한진그룹 측은 20일 '조현아 주주연합 그럴듯한 주장?…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3자 연합이 주장해 온 내용 중 사실과 다른 8가지를 따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IIG는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가짜 대출 채권을 판매한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등록 취소를 당했고 IIG 관련 펀드 자산은 동결 조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를 근거 삼아 "무역금융펀드는 사실상 전액 손실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플루토펀드(719억 원)와 무역금융펀드(30억 원)...
미국의 투자자문사인 IIG는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사기 혐의로 작년 11월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등록 취소와 펀드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았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2018년 6월께부터 IIG펀드가 기준가를 산출하지 않았는데도 그해 11월까지 기준가가 매월 0.45%씩 상승한 것으로 임의 조정했다. 또 무역금융펀드의...
특히 환매 중단된 모 펀드 가운데 '플루토 TF-1호'(무역금융 펀드)의 투자처인 미국 헤지펀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이 가짜 대출 채권을 판매한 혐의로 등록취소 조치를 받아 원금 손실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이 IIG의 문제를 알고도 알리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라임과 판매사들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외에도...
SEC는 IIG가 2018년 투자자산이 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졌는데도 이를 속이고 가짜 대출채권을 판 것으로 보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은 2018년 11월 IIG 헤지펀드의 이런 유동성 문제를 인지했으나 이를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무역금융 펀드를 계속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을 비롯한 판매사들은 라임자산운용의 이런 행보를 사전에 통보받거나 알아낼 수 없는...
환매가 중단된 무역금융펀드의 경우 주요 투자처인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가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한 폰지사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등록취소와 자산동결 제재를 받은 상태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을 검찰에 사기 혐의로 통보했고,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사결과를 보고받아 상각·손실 처리 여부 등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1월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최소 6000만 달러 규모의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사기 혐의로 IIG의 등록을 취소하고 IIG 관련 펀드 자산을 동결한 상태다. 특히 SEC는 IIG가 2018년 투자자산이 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진 상황에서도 이를 속이고 가짜 대출채권을 판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라임자산운용의...
지난달 헤지펀드 손실을 숨기고 최소 6000만 달러 규모의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사기를 벌였다는 혐의다.
SEC는 IIG가 지난해 투자자산이 채무불이행에 상황에 빠졌는데도 이를 속이고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가 IIG의 헤지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자칫 투자자들이 원금...
예를 들어 가짜 고려청자를 진짜라고 속여 팔았다면 사기죄로 처벌받듯이, 금융투자상품의 판매도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된다면 배상을 받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불완전판매’가 여기에 해당된다.
과거 금감원에서 동양증권 사태를 잘 처리했던 사례가 이번 DLF 사태도 나타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다만 사후처리의 무난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이번 사태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강성부 대표가 직접 여러 의혹을 해명하는 한편, 대한항공을 겨냥한 메시지도 함께 담아 관심이 쏠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언론 노출을 자제해온 강성부 대표가 직접 출연, 여러 의혹을 해명하고...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논란으로 전선을 넓히기보다 정서적 민감도가 높은 입시 문제로 화력을 집중해 여권의 저지선을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의원들은 특히 조 후보자가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한 것을 두고 부적절할 뿐 아니라 증거인멸·위증 교사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증인 면면을 보면 조 후보자 딸 입시 의혹 관련 증인이 6명, 사모펀드 관련 증인이 3명, 웅동학원 관련 증인이 2명이다. 다만 인사청문회법은 증인·참고인에게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하도록 하고 있어 이들의 청문회 출석을 강제할 수는 없다. 조 후보자 가족은 전원 빠졌다.
이번 청문회는 향후 정국 주도권과도 직결돼 있어 여야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이어 "조국의 오촌 조카를 비롯한 조국펀드 핵심 관계자들은 문제가 커지자 필리핀으로 도주,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조국은 '나는 몰랐다', '관여한 바 없다'고 일관한다"고 조 후보자를 몰아세웠다.
한편 앞서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생기부불법유출'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시켜 조 씨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주광덕...
이후 ‘가짜뉴스아웃’, ‘법대로인명’, ‘보고싶다청문회’ 등 관련 검색어가 꾸준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31일부터는 ‘나경원자녀의혹’을 시작으로 ‘나경원사학비리의혹’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검찰쿠데타’ 역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지지자들의 움직임으로...
'가짜뉴스 아웃'을 외치는 이들의 움직임은 조국 후보자와 관련해 웅동학원, 사모펀드, 딸 장학금 및 논문 혜택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을 '가짜 뉴스'라고 반박한 것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혹에 대한 팩트체크' 등의 자료가 게재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실은 듯 보인다.
한편 네이버...
다수 언론이 보도 중인 조 후보자와 그 일가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논란을 '가짜 뉴스'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조국 후보자와 그 일가는 사모펀드, 웅동학원, 캠코 부채 미상환, 장학금 특혜, 입시 부정행위 등 다양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조 후보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며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앞서 검찰은 27일 조국 후보자 가족이 10억5000만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이 같은...
그런데도 정권의 핵심에서 도덕적 담론(談論)을 주도해온 그는 제대로 해명하기는커녕, 처음엔 ‘가짜뉴스’라며 “불법은 없다”고 억지부리다 뒤늦게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말썽 많은 가족들의 사모펀드, 학교재단 등에서도 손 떼고 재산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한다. 하지만 사안의 본질을 호도한 것이고, 그렇다고 흠결이 덮어질 수도 없다.
공동체의 정의는 정치가...
현재까지 나온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은 ‘가족 사모펀드’, ‘딸 부정입학’, ‘부동산 위장매매’, ‘동생 부부 위장이혼’, ‘웅동학원 채무 회피’ 등 크게 다섯 가지다. 아직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딸 조모 씨의 부정입학 의혹이다.
조 후보자의 딸은 2008년 12월 한영외고 2학년 때 단국대학교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