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철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8ㆍ2대책, 10ㆍ24대책으로 청약가점제 및 주택금융규제 강화, 전매금지 등 거래규제가 강화되면서 11월에 입주실적이 69.1까지 급락했지만 12월 입주실적 소폭 개선과 함께 1월 입주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현수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2017년은 8.2대책 이후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 확대, 투기과열지구•청약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자격요건 강화, 가점제 적용비율이 확대 등으로 수요자들의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지역별 청약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다”며 “내년도 분양예정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지역별, 입지, 개발호재...
일산자이 2차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이뤄지며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8.2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청약 1순위 자격이 강화돼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 가점제 적용비율이 확대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2018년은 신DTI 적용과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강화 여파 등으로 인기 지역으로만 청약 통장이 집중돼 지방 미분양 증가가 불가피할...
이와 함께 소형주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청약가점제로 당첨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전용 85㎡ 초과 중형 틈새 아파트에 몰릴 것이란 예상도 내놨다.
또한 숨겨지고 소외됐던 공간들이 도시재생과 만나 새로운 인기 주거공간으로 변신하는 ‘도심공간 퍼즐 교체’ 현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 자투리 땅이 개발되고 낡거나 기능을 다한 도심 사무실이...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잡기 위해 투기수요 옥죄기에 나서면서 100% 청약가점제, 대출 규제 및 축소 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주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정작 현실과 동떨어진 여러 조건들로 인해 신혼부부들의 내집 마련은 여전히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처음으로 전용 85㎡ 이하 100% 가점제가 적용된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전용 59㎡가구도 60점을 기록했다.
예를 들어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에 무주택기간 5년 미만, 부양가족 2인인 청약자를 가정할 경우, 이 청약자의 가점은 42점에 불과해 위에 언급된 단지들의 주택형의 가점에 훨씬 못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수요자들이 중대형 주택형에...
권 팀장은 “업계에서는 청약률이 다소 조정됐다고 보지만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서울 주택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낸 덕에 서울 분양시장은 내년 하반기께 물량 공급이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청약시장에 들어갈 경우 가점제 확대, 1순위 조건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가점제 확대 적용이 처음으로 실시된 단지는 지난달 18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했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의 ‘래미안 DMC 루센티아’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평균 가점은 전용 59㎡ 가구가 60점을 기록했으며 전용 84㎡ 가구는 타입별로 상이했지만 가장 낮은 D타입이 44.18, 가장 높은 A타입은 59.94를 기록했다. 최저 청약가점은...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분양시장이 중단되면서 홍보 활동 등의 이유로 분양시기를 늦춘 단지들이 27일을 기준으로 대거 분양을 알리는 것”이라며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달부터는 1순위 청약조건 강화와 청약가점제 확대 등의 청약개편안이 시행된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27일...
85㎡를 초과하는 경우 50%의 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 85㎡이하 아파트의 가점제 비중은 분양물량의 75%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가수요가 빠지면서 무주택자들은 내집마련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러나 무주택기간이 짧은 신혼부부나 부양가족수가 적은 경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청약시장 진입이 불리해져 그 외...
최근 아파트 청약제도가 강화되고 가점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분양권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피스텔 분양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실제로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진건지구에 분양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아파트 평균 6.8대 1, 오피스텔 평균 68.1대 1의 경쟁률로 동일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의...
전문가들은 까다로운 청약제도 도입에 가수요가 빠지면서 무주택자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서울은 내달부터 중소형 아파트 입주자 선정 시 100% 가점제가 적용되고, 1순위 자격 요건도 가입 후 2년 등으로 강화돼 청약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8.2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결과를 보이는 등 서울의 청약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며 “가점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청약을 앞둔 서울의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요가 빠진 시점으로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단지에서의 청약과열현상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점제를 적용해 입주자를 선정하는 주택이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는 경우 가점제를 우선 적용해 1순위 주택공급신청자 중에서 가점이 높은 자를 앞 순번의 예비입주자로 우선 선정하고 그 다음 순번의 예비입주자는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추첨제 적용 대상자 중에서 추첨의 방법으로 순번을 부여해...
정부는 그러나 1순위 요건을 강화하고 청약가점제를 100%까지 올리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진입이 낮아진 만큼 시세차익 역시 실수요자에게 돌아가는 게 맞다고 본다는 입장이다.
11월까지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에서는 총 7곳, 1만2278가구가 나온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와 ‘신반포 센트럴자이’를 비롯해 ‘청담삼익 롯데캐슬’, ‘고덕...
9월 중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등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는 1순위 청약 자격이 가입 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된다. 또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가 100%, 조정대상지역은 75%로 확대 적용된다.
한 분양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9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 10월 분양이 많았지만 올해는 내달부터 가을 분양이 본격화될...
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은 가점제로 당첨되지 않으면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분양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도 분양가의 70%까지(기존 주담보가 있는 경우 60%)까지 받을 수 있다.
시별로 살펴보면 김포(7개단지 7863가구), 인천(12개단지 6133가구), 시흥(10개단지 4650가구), 평택(8개단지 4194가구), 수원(3개단지...
이번 무주택자를 위한 청약제도 개편으로 85㎡ 이하 민영주택 공급시 가점제 배정비율을 투기과열지구에서 75%에서 100%로, 조정대상지역에서 40%에서 75%로 확대했다. 그런데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높아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임신...
이번 8·2 부동산대책은 거래(투기과열지구 등), 세금(양도소득세 강화), 대출(DTI·LTV 강화), 청약(1순위 자격 및 가점제 확대) 등을 총망라한 초강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사업추진 올스톱, 건설사 ‘망연자실’ = 최근 몇 년 사이 주택시장으로 실적상승을 이끌어 온 건설사들로서는 고민이 깊어졌다. 특히 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