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동산 시장가을 성수기를 맞아 시공능력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대형 건설사들의 물량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전국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구 수는 총 10만2617가구(임대 제외, 일반분양 기준)로 동월 기준 2014년(4만4464가구)과 2015년(4만7146가구)의 기록을 더한 것을 넘어섰다. 이 중 10대 건설사의...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시장의 경우 정비사업 및 신규분양시장 호재 등으로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인기지역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는 신규공급 적체와 미분양 증가 부담 및 대출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세시장의...
가을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전국에서 분양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천절 연휴가 낀 주말 전국 곳곳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 역시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개관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 모델하우스에 연휴가 낀 주말 나흘간 3만여...
부족해 부림동 주공9단지가 500만원, 별양동 래미안슈르가 1500만원~2000만원 비싸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8.25대책은 달궈진 분양시장과 수도권 집값 안정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주택공급 축소는 오히려 집값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해 8.25대책 발표 후 한 달동안 서울 매매가격은 1.21%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06%p), 서초구(-0.06%p) 등 강남 3구도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세가율이 높은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76.5%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신규 분양시장의 수요층을 두텁게 했다"며 "강남권 재건축 훈풍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재건축 예정단지들에 대한 매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8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0.17%, 지방 5개 광역시는 전월 대비 0.03% 올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신규 분양시장의 수요층을 두텁게 하였고, 강남권 재건축 훈풍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재건축 예정단지 들에 대한 매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중이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2층 ~ 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15가구와 84㎡ 5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녹지 등의 주거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추고...
15만여 가구가 쏟아지는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3개월 연속 늘어난 미분양에 시장이 가을 물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됐지만 정부의 8·25 대책이 시장에 불을 지피면서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3개월 동안 총 15만797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가계부채 대책 조기 시행?… 분양시장 열기는 지속
올 가을 분양시장은 강남권 재건축과 동탄2 신도시 등 택지지구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분양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은 21만 4025가구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가량 감소하지만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 시행을...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추석을 기점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대기업들도 수도권에서 가을 분양 대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며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도권에는 추석 연휴 가족나들이 삼아 들러볼 만한 분양 현장들이 적지 않다.
대우건설의 ‘중동...
특히 정부가 8·25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은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줄어들면 반대로 자산가치는 상승한다는 기대감에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의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공급량이 1400여 가구에 불과했던 의정부에 대형 건설사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돼 시장 분위기가...
HUG가 개포주공 3단지에 이어 올 가을 분양을 앞둔 강남구ㆍ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 대해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할 것을 예고하자 업계에서는 오히려 분양시장 과열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신반포5차 재건축 단지(아크로리버뷰)와 신반포 한신18·24차(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특히 분양시장 호조는 서울, 제주, 부산지역 조차도 분양단지별 국지성이 강해지고 있어 사업입지, 사업성(분양성), 지역 및 인근수요, 기존 공급물량, 분양가 및 매매·전세가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한 후 신규사업추진 여부 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월 서울과 제주, 부산을 중심으로 HBSI 실적이 개선됐지만 9월에는 서울, 제주 지역에 대한 사업적...
강남지역의 재건축 분양 일정이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재건축 열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기존 아파트 거래량을 밀어올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이제 계절적인 성수기인 가을철인데다 재건축 열기가 강동과 송파 등으로 옮겨 붙었고, 목동과 여의도로도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이 지역 신규 아파트의 청약성적이 좋으면 기존아파트...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은 0.05%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5% 상승했다.
서울은 △성북(0.30%) △서대문(0.29%) △은평(0.24%) △강북(0.16%) △구로(0.16%) △동작(0.09%) △송파(0.09%)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물건에 대한 문의가 늘어났다. 한편 △서초(-0.05%) △강동(-0.18%)은 지난 주에 이어...
하남 미사지구에 이어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다신신도시 진건지구의 경우 유승한내들 1차를 시작으로 올 가을 속속 전매제한이 풀린다. 오는 10월에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가, 오는 11월에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반도유보라 1차’, 12월에는 ‘한양수자인’ 의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분양불패 기록을 보여왔던 택지지구였던 만큼 시장의 관심 역시 상당히 높다....
다음달 분양시장에 이처럼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데는 셋째 주 명절연휴가 끼어있음에도 9월이 가을 분양 성수기의 시작으로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올들어 정부의 각종 규제가 계속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어 사업 일정을 연기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이번 가계부채...
이에 올 가을 분양시장에서는 화성시와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과 혁신도시 개발이 활발한 충북 지역 등에서 뉴스테이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단지인 ‘신동탄SK VIEW Park 3차’가 오는 9월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 규모다. 같은 달...
이와중에도 지방 분양시장은 올 가을에 4만3000여가구의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과 10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4만3934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국 분양물량의 40% 비중을 차지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방의 경우 각종 지표들이 시장이 위축됐음을 보이며 공급조절에 들어가야 하는 때이지만 내년 이후...
특히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광교는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새 아파트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기 신도시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19곳, 모두 1만4100가구다. 지난해 48곳, 3만9213가구보다 64% 가량 급감한 수준이다. 물량이 이처럼 줄어든 원인은 광교, 위례신도시 분양이 거의 끝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