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우리 가업승계제도는 수차례 법 개정을 통해서 오늘에 이르렀지만 현실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무늬만 제도”라며 “자칫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가업승계제도를 선택한다면 오히려 더욱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선택할 수 없는 기업에 대해서도 상속세 납부방법을...
'부모 세대 기업인의 부를 대물림한다'는 편견으로 사회적으로 반감이 적지 않았던 '가업승계'를 '기업승계'로 새롭게 탈바꿈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오랜기간 중소기업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일자리창출에 힘써온 장수 기업을 제대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원활한 기업승계와 장수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가업승계와 자산 이전을 촉진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 완화 △가업승계 세부담 완화 △대주주에 대한 할증과세 폐지 △동거주택 상속공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
이번 리포트에는 △가업상속 중과세제도 개선 △중소·중견 가업승계요건 완화 △기업투자 인센티브 강화 △서비스산업 연구개발(R&D) 세제 개선 △서비스산업발전법 조속입법 △기부문화 활성화 지원을 건의하고 관련 법안의 개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상의는 세계 최고수준의 상속세율이 기업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제도를...
고객의 재테크뿐 아니라 보유기업의 상장이나 자금조달, 가업 승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WM-IB 협업모델’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부동산·세무 지식(21%)’과 ‘주식매매 역량 (8.3%)’이 PB에게 필요한 역량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0년 전에 PB에게 가장 필요했던 역량을 묻는 답변은 '시황, 종목 관련 시장정보(53%)'에 이어 2위를...
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이 9일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4월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하고,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종합 컨설팅과 승계대상인 후계자의 양성지원, 상속과 증여, M&A 등 실제 가업승계 실행에 이르는 가업승계 전 과정을 케어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및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세무신고 서비스는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신청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명석웅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세무 전문가들이 세무신고대행 서비스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세무관련 업무를 해결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이후 2002년부터 이정석 대표가 경영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의약품, 식품원료, 광학기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이정석 대표는 취임 이후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기존 제조 중심의 사업 형태를 벗어나 R&D 중심의 신수종사업 발굴에 힘쓰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가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상장사인 TS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M&A와 가업승계투자, 세컨더리투자 등 주로 후기기업에 대한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털로 최근에 급성장한 하우스"라며 "TS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영역을 액셀러레이터에서 Series A를 포함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투자단계별 협업을 통해...
간담회에 참석한 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높은 최저임금과 주52시간 근무제의 개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분리 적용, 가업 승계법 개정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나 원내대표는 그는 “이 정도의 경제 환경이라고 하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 폐기 3법을 기본으로 간담회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업승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업상속공제 등을 통해 경영권승계가 필요한 법인 및 최고경영자(CEO)에게 세무 및 법률 자문을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KPMG삼정회계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국세청출신 세무사 등 업계최고의 전문가로 가업상속 등 경영권승계 전문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가업승계를 위해 사전에 지분 구조조정...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교육 과정을 모집한다.
9일 중기중앙회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문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입문 과정 △심화 과정 △명문장수기업 포럼으로...
부모님의 가업을 승계할 경우 상속세를 경감해 주는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있는데, 현재 이 공제 제도를 이용하기 위한 요건이 너무 까다로워 적용 범위와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대가 있었다.
우선 상속세율과 관련해서, 현재 우리나라 상속·증여세법에 따르면 상속재산이 3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최고 세율 50%를 적용받게 된다. 최대주주의 주식을...
종합컨설팅의 범위도 단순 금융분야를 넘어 가업승계와 본인이 경영하는 기업 관련 컨설팅 등까지 폭넓게 구성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나아가 자산가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세무서비스와 관련해 고객별로 전담세무사를 지정해 주치의처럼 세무 관련 이력관리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 텍스 매니저(My Tax Manager) 서비스를...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오너가 2세에 대한 각종 규제를 최소화하고, 정책적 혜택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의 엄격한 사후관리로는 수익의 재분배를 통한 사회적 공헌 확대나 주52시간 확대 및 근로시간 축소 등의 소득주도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기중앙회는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21일 여의도...
“가업 승계를 하기 싫어하는 중견기업이 있겠는가? 높은 상속세, 양도소득세로 경영을 유지하기 힘들어하는 기업들이 많아 가업 승계가 어려운 것이다. 제2, 제3의 삼성, 현대, LG가 필요한 때다.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올라오는 기업이 많아야 한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취임 기념 간담회를 열고...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 김호봉 이사장은 "백년가게가 대를 이어갈수 있도록 가업승계 시 증여세경감 정책도 입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년가게특별법에는 △임차인의 쫓겨나지 않을 권리 명문화 △임차인의 권리와 임대인의 동등 권리 보장 △환산보증금 제도 폐지 △각 지자체에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설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다만 기업의 영속성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가업 승계 제도에 대한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제도적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검토한 중견기업 비중은 2015년 6.9%, 2016년 5.9%, 2017년 4.9%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가업 승계와 관련해서는 69.5%의 응답자가 경영권 지속은 물론 기업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과도한 상속·증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