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안에는 그 대상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교흥 행안위 소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가상자산) 전액을 등록하는 걸로 하고 하한액을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행일은 정부 공포 후 6개월로 설정했다. 12월 초 쯤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행안위는...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부탄 국부펀드인 드루크홀딩&인베스트먼츠(DHI)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인 싱가포르 비트디어와 손잡고 가상자산(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가상자산 채굴 자금으로 최대 5억 달러(약 6595억 원)를 책정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이달 로드쇼에 나설 계획이다.
부탄은 국가 주요 산업인...
암호화폐거래소를 둘러싼 부정적인 정서가 확산하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거리가 먼 스타트업들마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블록체인 인프라, 스마트 계약시스템, 웹 3.0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과 같이 탈중앙화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된 회사들은 언젠가 메타, 넷플릭스 및 아마존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화 시대 유망기업들처럼 각광받게 될 날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와 투자 의혹 여파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4.6%포인트(p) 떨어진 42.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율은 리얼미터 주간 집계...
회사 이름으로 44억을 대출받아 가상화폐를 구매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0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회사 자금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회사 명의로 돈을 대출받은 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등을 압수수색 했다.
당내 불만은 속출하고 있다.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제소을 두고 “김 의원이 탈당 선언을 했을 때 바로 해야 했다. 면피용·꼬리자르기 탈당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 안성현과의 연결 고리가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는 강종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으나 강종현이 성유리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에 수십억을 투자한 정황이 드러나자 재차 논란이 일었다.
안성현은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코인 2종류를 상장하는 대가로 코인...
그는 여야 의원뿐만 아니라 보좌진 가상자산 보유 여부 전수 조사, 가상자산 거래소를 넘어 위메이드 등 코인 발행사에 대한 검찰조사, P2E 도입 금지 지속,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주장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가상자산 커뮤니티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운영자 변창호 대표도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주장했다. 그는 “가상자산법 자체가 적용되지...
학계에선 가상화폐, 암호화폐 등의 표현을 쓴다.
정의·용어부터 중구난방이니 규제의 가닥을 잡기도 쉬울 리 없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선 암호자산 보유자들이 이를 예금처럼 예치해 이자를 받거나 신탁펀드처럼 운용하기도 한다. 이미 전통 금융상품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런 마당에 법제적 근거가 부족한 것은 큰 화근이 될 수 있다....
8일 법무부는 입장문을 통해 “박찬대 의원이 방송에서 ‘한동훈 장관이 사적 영역이고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보유 여부 공개를 거부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법무부 공무원 행동강령’(법무부 훈령)에 따라 ‘가상자산 직무 관련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점검 결과 법무부...
미국 가상화폐 관련 업체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규제당국의 오락가락 정책과 강경 일변도 단속 탓에 사업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이고 명확한 규정을 갖춘 곳으로 짐을 싸서 하나둘 떠나고 있다.
가상화폐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리플)의 최고경영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통 금융시장 적용 수준 규제 적용됐다면 리스크 적었을 것암호자산 감시ㆍ감독에 있어 중앙은행 역할 제고해야
지난해 글로벌 암호자산(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부정적 사건들의 원인은 지속 불가능한 사업구조, 유동성 리스크, 레버리지, 불투명한재무상황 등 과거 금융시장에서 발생했던 리스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암호자산 시장에...
하지만 밈코인은 그저 재미로 만든 코인이기 때문에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구매에 유의를 요구한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조차 “밈 코인(그리고 모든 암호화폐)은 위험도가 높고 아무도 매수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밈 코인은 플랫폼이나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 앱에서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과 달리 특별한...
5월 22일 비트코인 최초 현물거래일 기념1만 원 이상 코인 거래 고객 ‘피자 기프티콘’ 선착순 증정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 운영사 플랫타이엑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이해 마련됐다. 이날은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순이익 15% 비트코인에 투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가상자산(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약 3000억 원어치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테더는 이날 스테이블 코인인 USDT를 지원하기 위해 순이익의 15%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 발표한 순이익 규모가 14억8000만 달러(약 1조9817억 원)인 점을...
중국 가상자산 시장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다가오는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 등 크게 세 가지로 분석했다.
덧붙여 리포트는 미국의 부채 한도 상향 향방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이에 따른 향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대해 예측했다.
먼저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조정이 진행되는 경우, 확장재정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유동성 증가와 화폐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화폐) 보유 의혹이 검찰 조사를 통해 신속히 밝혀져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과반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7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리해 13~1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6%가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을...
몬테네그로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이 최근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의 보석을 허가한 재판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의 항고에...
지난달 통과한 암호자산시장법 확정내년 7월부터 단계적 시행가상자산 업체 등록부터 고객관리까지 전방위 규제
유럽연합(EU)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상자산(가상화폐) 규제법을 시행한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 이사회는 지난달 EU 의회에서 통과됐던 가상자산 규제 패키지인 ‘암호자산시장법(MiCA)’ 시행을 확정했다고...
그러면서 “2017~8년에도 금감원 직원 몇 명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관련 정부 정책을 미리 파악하고 선매도를 해서 논란이 있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연 제도적 측면에서 무엇이 달라졌냐”고 물음을 던졌다.
한편, 김남국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차원의 징계 논의도 앞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은 변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