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객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제1 여객터미널은 사정이 다를까 싶어 이동해봤다. 한눈에 봐도 제2터미널보단 사람이 훨씬 많았다.
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은 20만 114명으로 전년도(17만 6094명)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2001년 인천공항 개장 이후 5월 황금연휴 일평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제1, 2터미널 내 식음료 매장의 지난해 매출도...
내친김에 아예 두쪽 벽면을 열어둔 'C 음식점'에서도 실험을 진행해 봤다. 여긴 벽이 열려있을 뿐 아니라 후드도 달려있었다.
역시 결론만 말하자면, PM 10은 263.3㎍/㎥, PM2.5는 347.1㎍/㎥, PM1은 388.3㎍/㎥가 나왔다. 오히려 먼저 테스트했던 음식점 A, B보다 공기질이 심각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말았다.
C 음식점은 정말 눈에 띄는 특징이 있었다. 최고 수치가...
'몬스터 배터리'를 알카라인 건전지로 유명한 에너자이저와 파나소닉의 에네루프 충전지와 비교 실험해 봤다.
실험은 미니 모터카를 이용해 AA 크기의 에너자이저 건전지 새 제품과 에네루프 충전지의 완충 제품, 몬스터 배터리의 완충 제품을 장착해 몇 분이나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실험은 동일한 미니 모터카 두 대를 사용했으며, 야외에서 미니 모터카를...
김슬비(여, 21세)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세로를 처음 봤다. TV 화면이 세로여서 어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직접 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규원(여, 33세) 씨는 “평소에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이나 영화를 주로 보는 편”라며 “더 세로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를 더욱 크게 볼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덧붙였다.
다른 연령층도 더...
이런 시기에 이투데이는 이 최고위원을 만나 택시기사로서 느낀 점을 비롯해 각종 정치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사회 전반 미래에 대한 희망 줄어…마음 아프지만 현실”
- 얼굴이 수척해보인다. 택시 운전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신체적으로 정말 고달팠다. 주6일, 하루 12시간씩 일반 택시기사가 하는 규칙을 지켜가면서 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기안84를 내내 감싸던 헨리 마저 "패션쇼에서 저렇게 이름 부르는 사람은 처음봤다"라고 지적했다.
기안84는 "축구 경기를 할 때도 '화이팅'이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해명하면서도 "지금 이렇게 보니까 민폐였다"면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패션쇼에 처음 가봐서 그랬다. 혹시라도 누가 됐을까 봐 (걱정이다.)...
적정레벨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29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9bp 오른 1.722%를, 국고3년물은 1.1bp 올라 1.690%를, 국고10년물은 2.3bp 상승한 1.833%를 기록했다. 국고30년물도 2.5bp 상승해 1.865%를 보였다. 국고10년 물가채 또한 1.7bp 오른 0.725%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75%)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홍석천은 “이태원도 많이 죽었다. 이태원에서 장사하며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걸 처음 봤다”라며 “익선동은 사람 많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부용은 “한번 가봤는데 다 줄 서 있다. 호떡 가게마저도 줄이 서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선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한옥마을, 각종 맛집 등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꼽아 봤다.
◇올 상반기 채용시장 '먹구름'…대기업 10곳 중 7곳은 "계획 수립 못하거나 줄인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을 전망이다. 주요 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채용 계획을 수립조차 못한 상태이며, 20%에 달하는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채용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13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재작년 연세대를 졸업한 A(27)씨는 “다 해봐야 10번 정도 신촌역사에 가봤다”고 회상했다. 같은 해 이화여대를 졸업한 B(27)씨도 1년에 두 번 정도 메가박스를 간 것이 전부다.
2012년 이후 6층 규모의 신촌역사에는 메가박스만이 유일하게 영업을 해왔다. 최근 면세점이 들어서긴 했지만, 찾는 사람은 여전히 적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자...
대부분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직무와 업무에 필요한 학력이 있다고 봤다. 이어 ‘자격증’(36%), ‘전공’(31.9%), ‘인턴 등 실무 경력’(30%), ‘외국어 능력’(29.2%)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류전형은 모든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NCS 기반의 필기시험으로 인재를 뽑는 공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산전수전 다 겪은 74세의 노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너무 만만하게 봤다. 세계가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목매고 있으니 핵 개발의 주요 거점인 영변 핵 시설만 폐기한다고 해도 미국이 완전한 대북 제재 해제 요구를 선뜻 받아들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더구나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분위기를 띄운 탓에 젊은 김...
김 원장은 “구체적인 의제는 그 시점에 가 봐야 알 수 있지만 결국은 전진이냐 후진냐가 될 것”이라며 “평화경제로 갈 것인지, 아니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촛불 이후 진행되고 있는 개혁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한반도의 적대적 상황을 계속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큰 선택이 제일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체감경기 악화는 위기요인…정부·여당...
뉴스랩부의 모든 기사는 “만났다, 해봤다, 가봤다”를 원칙으로 합니다. 기자가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고, 방문한 것들이 뉴스랩부 기사가 됩니다. ‘노인체험’을 하지 않고서는 노인의 신체적 불편함을 논하지 않고, ‘임종체험’을 하기 전에는 죽음의 가치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실, ‘발로 뛰는 기자’가 정답임을 알고...
이래서 ‘기자는 현장에 가 봐야 한다’던가? SNS상에서 제기된 양구 피시방 요금이 시간당 2100원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애초에 그런 식으로 특정 집단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게 쉽지 않은 구조였다.
도착하자마자 피시방부터 둘러봤다. 기자도 사실 ‘양구에서는 군인 상대로 엄청난 폭리를 취한다’는 소문을 군 입대하기도 전인 10여 년 전부터...
한은이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을 언급하는 등 최근 비둘기파(통화완화)적으로 입장이 변했지만, 올 연말 정책금리 전망에 대한 연준과 금융시장 간 격차가 크다고 봤다.
시장 기대와 달리 연준이 연내 단 한 번이라도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한은 기준금리(1.75%)와의 금리 역전폭은 100bp(1bp...
오늘(1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뉴스로 ‘혈세 13조 먹은 대우조선…20년 만에 새주인 찾는다’, ‘광주에 연봉 3500만 원 현대차 공장 건립’, ‘아기상어 법정공방에 관련주 급락’, ‘영종하늘도시 가보니…입주 폭탄 우려에도 “될 곳은 된다”’, ‘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과실…대법, 금고 1년 2개월 추가 확정’ 등을 꼽아 봤다.
◇혈세 13兆 먹은...
설을 앞두고, 부서에서 가장 가부장적 문화에 최적화된 한 선배와 제사 경험이 없는 후배가 제사와 차례상에 관한 동상이몽을 속 시원하게 얘기해봤다.
◇제사 대신 해외여행 어때?
이재영 기자(이하 이): 내가 자신 있게 얘기하지만 나는 엄청 개방적인 사람이야. 나 정말 열린 사람이라고. 너희 세대와 사고방식이 완전 똑같아.
나경연 기자(이하 나): 선배, 이...
그러면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가 그 모임에 가고는 했는데 모일 때마다 흥남 출신 신부님이 어디선가 함흥, 흥남 최신판 지도를 가지고 오셨다”며 “여기는 아파트단지고, 여기는 어디고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도를 둘러싸고 함께 봤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들이 한꺼번에 다 갈 수는 없더라도 고향이 절실한 분들이라도 먼저...
이에 본지 기자 2명이 홍대에 있는 국내 최초의 24시간 무인 청바지 가게 랩원오원(LAB101)을 방문한 뒤, 무인매장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눠봤다.
◇무인매장, 노동자의 적인가 아군인가.
나경연 기자(이하 나): 무인매장은 노동자의 적이에요. 사람 자리에 기계가 대신 들어오는 형국이니, 사람은 일자리를 빼앗긴 격이죠. 조만간 신(新) 러다이트 운동으로 키오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