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필수품목 확대, 단가인상 등 거래조건 변경 시 가맹점주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필수품목 해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침도 마련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당정협의회에 보고했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에서 거래를...
본사가 인기 제품은 직영점이나 온라인몰에만 몰아주고, 가맹점엔 제품 수량과 사이즈를 마음대로 지정해 구매토록 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은 “본사가 강제 할당 하는대로 주문을 수정하지 않으면 발주 자체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의 관계와 역할 등을 명시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의...
당시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및 일부 가맹점주들은 가맹점 운영 여건이 개선되지 않자 피자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
미스터피자는 이런 사실을 파악한 후 2016년 7월부터 피자연합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미스터피자는 보복출점, 피자연합 설립자에 대한 허위 형사고소, 식자재 조달 방해 등으로 피자연합의 사업활동을...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은 “현재 자영업자들이 지급 능력 자체가 많이 떨어진 상황인 만큼 이를 보완하는 제도가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을)올려야했는데 그런 부분(보완제도)이 없어서 상당히 아쉽다”며 “두루누리 지원금을 확대한다거나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하면 부가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쑥쑥 크는 커피 본사…뚝 떨어진 커피 가맹점주 몫
A씨와 비슷한 사례는 적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억3200만 원이던 커피전문점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은 2021년 2억900만 원으로 9.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치킨 가맹점 연매출은 6.1%, 제과제빵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은 3.0%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실제 이디야커피는...
치킨대학이 설립된 2000년부터 지속해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ESG 활동이다. 착한기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활동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BBQ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주지구협의회 소속...
대표적으로 가맹본부 대표이사가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단과 연 2회 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가맹점주가 POS(점포 계산대) 시스템과 TCR(영업사원 휴대용 단말기)에 점포 문의 사항을 등록하면 유관부서 팀장이 24시간 내 답변·소통하는 ‘현장의 소리’ 제도를 운영 중이다.
‘SRP(Sales Revitalization Program)’를 통해선 가맹점 개별의 특징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으로...
맘스터치는 식재료비·인건비·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주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부득이 판매가를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인상폭 등은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조정 품목은 전체 품목 78종 중 43종이다. 대표 품목인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며, 가격이...
SPC는 4일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노동조합, 가맹점주협의회 등이 함께 모여 ‘안전경영선포식’을 열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또 특별한 거절 사유가 없는 한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계약갱신 요청에 대해 거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했으며, 내년에 IT 인프라에 지속해서 투자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밖에 가맹점 자녀 학자금 지원, 가맹점 경영주를 위한 휴양시설 할인 혜택, 경영주 복지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GS25와 세븐일레븐 역시 내년 지원 방안을 담은...
재시행을 결정하면서 올해 6월 10일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와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부담을 오롯이 진다고 반발해 12월 2일로 시행이 연기됐다. 또 전국이 아닌 제주도와 세종시에만 한정해 시범 운영하고 같은 브랜드 매장에만 일회용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축소됐다. 이번 보증금제 적용 대상은 세종·제주 지역 스타벅스...
17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한 파리바게뜨는 올해부터 파리크라상의 계열 브랜드들 모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열린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장인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가칭)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상이 '전국에 100개 이상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에 한정됐으며, 다회용컵이나 캔시머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부 브랜드가 빠져나가면서 도내 커피 전문점 3000여 개 중 대상은 10% 정도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파리바게뜨 가맹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감소했다. 이에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빵 35종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SPC를 둘러싼 악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3일에는 대전 고용노동청의 감독을 받던 SPC삼립 세종생산센터에서 이 회사 직원이 감독관 서류를 뒤져...
같은달 맘스터치 측은 대학생 자녀 둔 가맹점주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에 나서는 등 조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지난 7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로 선임했다가 최근 도이치증권으로 교체했다. 매각을 앞두고 주관사를 교체하는 일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여 진다. 맘스터치 측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파리바게뜨 가맹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감소했다.
이에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빵 35종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반품 지원 품목에는 단팥빵, 소보루빵 등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에서...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소보루빵·단팥빵·식빵 등 13종의 빵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 측에서 유통기한 내에 판매되지 않은 제품을 재구매하겠다는 취지다.
SPC가 반품을 허용한 13종의 빵은 모두 SPC 본사가 완제품 형태로 납품하는 종류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참으로 애석하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다.
이어 "SPL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질책에 저희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라며 "회사(본사)에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안전경영강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했다.
또...
가맹점주 협의회는 “무고한 가맹점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기사 열독률을 높이기 위해 자극적이고 폭력적이 언어로 보도하고 불매를 조장하는 것은 노동자 인권을 무시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잘못한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SPC 불매운동에 대해 “이번 사태에 대해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