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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가전에 지갑 더 빨리 닫을라'...고물가·소비부진에 업계 '긴장'
    '헬스케어 가전에 지갑 더 빨리 닫을라'...고물가·소비부진에 업계 '긴장'
    기업들은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 우려로 내년 가계소비 여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 이날 발표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에 따르면 국민 1000명 중 절반 이상인 56.2%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 2.4% 감소할 전망이다. 소비지출을 줄이는 주요...
    2022-12-06 17:08
  • 경기침체에 내년 가계소비도 준다…평균 2.4% 감소 전망
    경기침체에 내년 가계소비도 준다…평균 2.4% 감소 전망
    9%) △조세부담 완화(14.5%) 등을 지적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에 1%대의 저성장이 현실화할 경우 가계의 소비 펀더멘털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민간소비의 핵심인 가계소득 보전을 위해 기업 활력 제고로 일자리 유지·창출 여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2-06 06:00
  • 올해 자동차 수출액 530억 달러 역대 최대…내년도 성장세
    올해 자동차 수출액 530억 달러 역대 최대…내년도 성장세
    내수는 경기침체로 인한 가계 가처분소득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172만 대,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등의 악재에도 고환율 지속 등으로 3.1% 늘어난 235만 대가 예상된다. 생산은 탄탄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각종 원자재와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질 경우 1.4% 늘어난 375만 대로 전망된다.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2-12-05 16:55
  • "내집 마련 위해 영끌에 빚투"…29세 이하 청년 빚 41.2% 급증
    "내집 마련 위해 영끌에 빚투"…29세 이하 청년 빚 41.2% 급증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70만 원으로 1년 전(8801만 원)보다 4.2% 늘어났다. 부채 중 금융부채는 6803만 원, 임대보증금은 2367만 원이었다. 전년보다 각각 4.4%, 3.6%씩 증가했다. 금융부채는 담보대출 5381만 원, 신용대출 1008만 원, 신용카드 관련 대출 71만 원...
    2022-12-01 12:00
  • ‘경로당’ 돼 가는 일본증시…젊은이들은 해외로 눈 돌려
    ‘경로당’ 돼 가는 일본증시…젊은이들은 해외로 눈 돌려
    일본 정부의 가계 소득이나 자산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닛케이가 연령대별 일본증시 보유액을 추산한 결과 보유액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가 1989년 50대에서 1999년 60대, 2019년은 70대 이상으로 옮겨갔다. 특히 70대 이상 주주 비율은 1989년의 약 10%에서 2019년 41%로 높아졌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주주 구성원이 늙어가는 속도가 일반 인구...
    2022-11-27 13:10
  • 중고차 구입 때도 소득공제…연말정산 ‘세(稅)테크’ 톡톡
    중고차 구입 때도 소득공제…연말정산 ‘세(稅)테크’ 톡톡
    자동차 보험을 포함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연간 납부보험료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2%(지방소득세 포함 시 13.2%)의 특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자동차와 관련된 연말정산 사항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어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다”면서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계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2022-11-26 11:00
  • 엇갈리는 세계 경제 전망...“생각보다 낫다” vs “침체, 오래간다”
    엇갈리는 세계 경제 전망...“생각보다 낫다” vs “침체, 오래간다”
    11월 미국 제조업 PMI 47.6...2년 6개월래 최저치미국, 탄탄한 고용시장과 가계 소득이 소비 견인유럽도 에너지 공급 감소 역풍 최소화이번 경기침체, 금융위기·닷컴버블보다 심각하다는 우려도“경기침체 내후년까지 계속” 세계 경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주요국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고삐를 당기면서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데 이견은...
    2022-11-24 11:14
  •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4%, 내년 1.9% 전망…3고 현상 심화로 '발목'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4%, 내년 1.9% 전망…3고 현상 심화로 '발목'
    고물가로 인한 실질구매력 감소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소비부진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자영업자 소득감소, 금리인상으로 폭증한 가계부채원리금 상환부담 등 구조적 원인 역시 소비회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본조달 비용부담까지...
    2022-11-24 11:00
  • 1주택자 공시가 45%로…재산세 상승 막는 '과표상한제' 도입
    1주택자 공시가 45%로…재산세 상승 막는 '과표상한제' 도입
    1세대 1주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 해당연도 재산세 100만 원 초과, 그리고 방세·국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번에 발표된 2023년 재산세 부과방안과 제도개선 사항들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또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서민가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1-23 16:26
  • 내년 세계경제 구원투수, 또다시 ‘아시아’
    내년 세계경제 구원투수, 또다시 ‘아시아’
    보고서에는 “계속된 인플레이션, 높은 에너지 가격, 실질 가계소득 감소, 자신감 하락, 까다로워진 금융 환경으로 성장이 억제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이 추가 상승하거나 공급이 붕괴되면 성장은 예상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담겼다. 그러면서 내년 성장은 아시아 주요국 경제에 상당히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주요국이 세계...
    2022-11-23 10:25
  • OECD,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8%로 하향…물가상승률은 3.9%
    OECD,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8%로 하향…물가상승률은 3.9%
    취약 가계·기업 대상 선별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OECD는 생산성이 높은 부문으로의 노동·자본 재배분 및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해 경쟁을 촉진하는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을 환영하면서도 적정 노후소득 및 재정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11-22 19:00
  • [미래토크] 부동산의 미래
    [미래토크] 부동산의 미래
    세계질서의 다극화, 국가자본주의에 따른 글로벌 경제체제의 혼란스러움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부담은 부동산 경기를 더욱 어렵게 할 가능성이 크다. 소득이 증대하지 않는데 부동산 가격만 오를 수 없다. 일부 전문가는 여전히 부동산 대세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중기 미래에 부동산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봐야 할 것은 2030년...
    2022-11-22 05:00
  • 전 세계로 번지는 부동산 위기…“한국, 가계에 미치는 영향 불안”
    전 세계로 번지는 부동산 위기…“한국, 가계에 미치는 영향 불안”
    특히 한국은 시장 침체가 가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 닛케이는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약 200%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노르웨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은 약 두 배 올랐고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엔화 환산으로 1억 엔(약 9억6000만 원)을 웃돌고 있어...
    2022-11-20 16:17
  • 거리두기 해제에 가계소득 3.0%↑…재난지원금 끊긴 1분위 소득만 감소
    거리두기 해제에 가계소득 3.0%↑…재난지원금 끊긴 1분위 소득만 감소
    3분기 가계소득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증가에 힘입어 늘었지만,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지난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지출은 6.2%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에 쓴 돈이 늘었지만, 소비 자체가...
    2022-11-17 12:00
  • [금투협회장 후보에 묻다]③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회원사 요구 정확하게 파악하고 움직이겠다”
    [금투협회장 후보에 묻다]③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회원사 요구 정확하게 파악하고 움직이겠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가계금융자산 중 20.8%가 주식이었으나 미국은 40.2%였다. 김 후보자는 “이걸 해결하려면 배당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며 “(배당 투자는) 노인 빈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지목한 장애물은 배당 세금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일 때는 15.4%의 배당 세율이 적용되나...
    2022-11-15 07:10
  • "가계대출 금리 7% 시대, 건보료만 내도 원리금 못 갚는 대출자 120만명"
    "가계대출 금리 7% 시대, 건보료만 내도 원리금 못 갚는 대출자 120만명"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7%대에 진입하면서 소득에서 세금을 내고 나면 원리금도 못 갚는 대출자가 12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9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자 1646만 명 중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90% 초과 대출자가 120만 명에 달한다. 이는 3월 말...
    2022-11-09 10:21
  • 기준금리 4%, 대출금리 9% 눈앞, 이자부담 가중… 한계기업 '우려'
    기준금리 4%, 대출금리 9% 눈앞, 이자부담 가중… 한계기업 '우려'
    한은과 대한상공회의소의 분석에 따르면 한 번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만으로 가계와 기업의 이자는 각 6조5000억 원, 3조9000억 원 불어난다. 이미 금융부채를 진 38만여 가구는 현재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다. 유사시 집을 비롯한 보유 자산을 다 팔아도 대출을 완전히 갚을 수 없는 '고위험' 상태다. 기준금리 인상 폭과 기간이 더...
    2022-11-06 09:53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경제·시장 좌우할 美의회 5대 이슈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경제·시장 좌우할 美의회 5대 이슈
    고소득층) 소득세율 인상이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0월 법인세율 인상과 억만장자세가 공화당과 일부 민주당의 반발에 무산된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선 민주당이 지금보다 많은 의석을 가져와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만일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하면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는 가계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낮추는 법안을 주도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2022-11-05 06:00
  • [홍춘욱의 머니무브] 경제활동인구 감소시키는 저출산 원인은
    [홍춘욱의 머니무브] 경제활동인구 감소시키는 저출산 원인은
    소득 변화에 못지않게 유아 사망률도 출산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상하수도 시설과 백신 접종 등의 보건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 5세 이하 아동의 사망률은 1000명당 180명 이상이었다. 태어난 아이들의 상당수가 목숨을 잃는 것을 보며 각 가계는 노후에 대한 보장 및 노동력 확보 차원에서 적정 수준 이상의 아이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2-11-03 05:00
  • 연금 받는 노인 절반은 일 못 놓는다…“일하는 노인 370만 명”
    연금 받는 노인 절반은 일 못 놓는다…“일하는 노인 370만 명”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사적연금 활성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 노후 소득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5년간(2017~2022년)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55~79세 고령 인구의 노후실태 및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고령 인구는 370.3만...
    2022-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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