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금융안정 측면에서 보더라도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저희들이 금융불균형 위험에 대한 경계를 아직 늦출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앞서 언급하시긴 했는데 최근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등 채권금리의 강세가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채권금리의 강세가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는...
한편 한은이 가계금융·복지조사 임대가구 정보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작년 기준 임대가구 수는 328만 가구로 전체 가구(1969만 가구)의 16.7%에 달했다. 이들의 금융부채 규모는 372조4000억 원으로 가구 평균 1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비임대가구(7000만 원)의 세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임대가구 중 연간 총소득에서 전체 대출금의 원금과 이자가...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2019년 3월’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가계금융·복지조사 임대가구 정보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8년 현재 임대가구 수는 328만 가구에 달했다. 이는 전체 가구(1969만 가구)의 16.7% 규모다.
이중 주택 임대가구는 159만6000가구로 전체가구의 8.1%였다. 상가, 오피스 등 비주택 임대가주는 101만7000가구로 5.2%였다. 주택과...
한편 비은행권을 제외한 국내은행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2018년말 현재 92조5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가계대출의 6.4% 규모다. 또 전세자금대출의 98%는 보증대출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보증금 부채를 보유한 주택임대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반면 가계부채 비율은 높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당국은 금융산업 복원력을 보존하기 위해 적절히 타이트(tight)한 거시건전성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마디로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을 주문하면서도, 가계부채 문제를 우려해 긴축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 셈이다.
◇정부·여당 기다렸다는 듯 부양에 초점...
통방에서도 성장과 물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반면 주택가격, 가계대출 긍정적. 금융불균형 차원에서 금리인상은 멈춘다는 시그널로 받아드려지는데, 무게중심 이동이 성장과 물가 쪽으로 옮겨가는 게 아닌가?
“개인의 해석을 한 거 같은데 1월 성장전망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전망에 대해 큰 변화는 없다. 가계대출 둔화됐지만...
첫 번째 리포트인 ‘국내 가구 자산관리 지수, 55점’에서는 통계청 ‘2018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구 경제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자산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리포트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5계(戒)’에서는 퇴직연금이 든든한 노후자산이 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
물가전망도 주로 공급요인과 복지정책 강화에 영향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에 의한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을 계속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여부는 향후 입수되는 경제지표들을 바탕으로 성장과 물가흐름, 그리고 금융안정 리스크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중하게 결정해...
코픽스 산정 방식 개선을 가계부채 안정 대책 관련한 기관 간 미스매치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금융당국도 가계부채를 안정시키겠다고 하는 의지를 갖고 있고 이번에 조정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변경하는 것이 아닐까 이해하고 있다.”
△가계부채 규모 증가 규모가 주요국 중 가장 위험하다는 얘기 나온다. 현재 가계부채 문제가 인식되고 있긴...
통계청은 일자리 관련 지표 진척이 늦어졌고 가계소득통계, 모집단 조사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혼선을 일으키는 등의 이유로 미흡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전년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보통에 랭크된 교육부와 법무부도 이번엔 미흡으로 내려왔다.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와 법제처, 조달청, 병무청...
특정 지역이나 산업, 기업에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을 몰아주고,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했다. 창업에 자금을 대고, 가계에 복지를 퍼줬다. 또 소비를 늘리겠다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고, 특정 품목의 개별소비세 등을 깎아줬다. 현 정부에서도 지원 대상이 가계이면 소득주도 성장, 기업이면 혁신성장일 뿐, 전반적인 내용은 과거와 유사하다. 공정경제는 전 정부...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펴낸 ‘2017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서 20대 빈곤율은 10.3%에 달했다. 몇 년 전부터 대두된 이른바 ‘N포 세대’라는 신조어는 20대의 절망적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 세대를 뛰어넘어 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 것이 N포 세대다. 연애, 결혼, 출산은 물론 취업마저 포기하는 청춘이 늘고...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적 가능성과 대외리스크 요인 변화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융불균형 해소를 위한 금리인상 여지를 한 번 정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도 이같은 차원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11월 금통위와 같은 선상에서...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적 가능성과 대외리스크 요인 변화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융불균형 해소를 위한 금리인상 여지를 한번정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도 이같은 차원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11월 금통위와 같은 선상에서...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8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가구는 30대로 조사됐다. 30대 가구는 25.3%로 20대(24.2%)와 40대(22.9%)보다 높았다. 2030세대는 부채비율이 증가했지만 5060세대는 부채비율이 줄어들어 계층별 부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30대 가구는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8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유자금 운용 방법으로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꼽은 비율은 전체의 45.8%로 조사됐다. 이어서 부동산 구매 25.5%, 부채 상환 22.5%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동산 구매를 선호한 비율은 3.4%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반면 금융자산 보유는 2.3%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