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 사망 사고 차량 뒷바퀴 빠짐…차체 결합 가능성 낮다?

입력 2014-09-07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레이디스코드,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권리세, 권리세 빈소

고은비와 권리세의 아까운 목숨을 앗아 간 그룹 레이디스코드 사망 사고의 차량의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20분경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운전석 쪽 뒷바퀴가 분리된 채 발견돼 차량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3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던 운전기사 역시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하는 등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로 무게가 기울기도 했다.

그러나 사고 직후 빠진 바퀴와 차체를 고정하고 있던 볼트 4개가 모두 부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서는 볼트 4개가 동시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어 바퀴는 사고 후 빠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현재 사고 당시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에서 사고 원인을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빠르면 이번주 중 정확한 사고원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 발인을 마친 가운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멤버 권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 께 결국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0,000
    • -0.18%
    • 이더리움
    • 4,97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0.18%
    • 리플
    • 693
    • -0.43%
    • 솔라나
    • 188,600
    • -0.84%
    • 에이다
    • 545
    • -0.18%
    • 이오스
    • 815
    • +0.87%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32%
    • 체인링크
    • 20,170
    • -0.88%
    • 샌드박스
    • 472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