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자사 서비스 채널을 직접 평가할 ‘고객평가단’ 제14기 회원 4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평가단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방송품질 설문조사 △마케팅 설문조사 참여 △상품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 참여 등 롯데홈쇼핑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며 평가단 활동 때마다 추가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평가단 활동기간 내 매월 우수회원 1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TV방송, 롯데아이몰, 스마트폰앱, 카탈로그를 이용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에 활발한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9일까지. 롯데아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1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기 활동을 시작한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은 지난해 13기까지 총 6300명이 활동했다. 신상품의 품질ㆍ구성ㆍ기능 등을 검토해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확인하는 ‘감독관’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매년 모집하는 고객평가단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가장 가까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표 소통 창구”라며 “올해는 TV고객뿐 아니라 롯데아이몰 고객으로 참여를 확대한 만큼 더욱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