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잔치의 주인은 따로 있다

입력 2014-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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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들어서 코스닥 시장이 부쩍 강해졌다. 3주차까지 12번의 거래일 중 9번 올랐으니 같은 기간 5일 오른 거래소에 비하면 상당히 강한 흐름이다. 거래소 시장 대비 코스닥의 강세는 수급 측면에서 어느 정도는 예견된 일이었다. 12월 중순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 준비를 했고 최근에는 기관이 가세하며 탄력을 보이는 중이다. 문제는 이런 강세 흐름에 개인 투자자들이 별다른 재미를 보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통상 개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코스닥 시장의 IT 부품 장비주들이 강하게 움직이거나 테마주들의 강력한 랠리가 나올 때다. 그러나 지금은 코스닥에서도 대형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진행되는 중이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이 연초 대비 20% 가량 올랐고 2위인 서울반도체는 10% 가량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20위 이내 종목 중 셀트리온 보다 많이 오른 종목은 없고 인터파크가 서울반도체 보다 많이 오른 정도다. 30위권으로 넓혀 보면 원익IPS, 위메이드, 바이로메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딱히 코스닥 1, 2위 종목 보다 많이 오른 종목은 없다. 그런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많이 오른 종목들은 확실히 외국인 매수 종목들이다. 외국인이 연말부터 매수를 강하게 집중한 종목들은 횡보 국면 없이 대부분 강한 시세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관련주들의 흐름이 나오긴 했지만 대장주와 그렇지 않은 종목간 상승률 편차가 워낙 심해 투자자들이 예전 같은 테마주 장세의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모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주가 등장하거나 개인 선호 종목들의 강세가 나오기 위해서는 예탁금이 증가해야 하는데 현재 고객예탁금은 1년 전 평균치 대비 3조원이나 낮은 14조원 수준이다. 현재의 예탁금 수준에서 코스닥 투자전략은 단순하다. 모 아니면 도라고 무작정 테마를 잡아 보거나 막연하게 저평가주라고 잡아 놓고 기다리기 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을 노려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코스닥 중심의 투자자라면 이런 시장의 특징을 빨리 파악해 종목 구성에 참고해야 할 것이다.

(출처 : 팍스넷 전문가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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