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쇼]케이블TV 대표 총출동 컨퍼런스…스마트 시대 비전 제시

입력 2013-05-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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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3일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개막식에 이어 방송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케이블업계 최초로 주요 대표이사들이 대거 출연, 케이블TV 플랫폼과 콘텐츠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요인사도 컨퍼런스에 참석해 정부 정책방향을 밝히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컨퍼런스 첫 순서로 김창곤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 원장의 사회로 강대관 현대HCN 대표, 장영보 씨앤앰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이한성 CMB 대표 등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대표와 김기현 JCN울산중앙방송 대표가 패널로 나서 ‘케이블, 스마트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김성철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케이블, 스마트 콘텐츠에 도전하다’는 김계홍 CJ E&M 대표가 스마트 양방향 프로그램 제작 사례를, 유도현 닐슨코리아 대표가 3스크린(TV, PC, 모바일) 미디어 이용행태와 국내외 프로그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매체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로는 하동근 재능스스로방송 대표, 곽영빈 대원방송 대표,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 둘째날에는 케이블업계 기술부문장(CTO)을 비롯한 기술전문가들이 비공개세미나를 시작한다. 이들은 시간, 장소의 제한없이 영상과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데이터 전송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All-IP 기반의 케이블 플랫폼 개발현황과 로드맵을 공유한다.

권희원 LG전자 사장이 기조발제에 나서 스마트시대에 발맞춘 사용자 경험(UX) 혁신의 중요성과 울트라 HD 시장 전망을 제시하고, TV산업과 케이블업계의 협력 관계 정립을 제언한다. 이어 존 홀로빈코 아리스 부사장이 ‘Shift to IP’를 주제로 IP기반의 케이블서비스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제너럴 세션1 - 스마트 생태계, 그리고 미래의 TV’는 멀티스크린, OTT(인터넷 망을 통한 동영상 콘텐츠 제공) 등 스마트미디어의 글로벌 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수립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조나단 도런 OVUM 수석연구원, 미키 김 구글 상무, 이광기 삼성전자 상무가 패널로 나선다.

‘제너럴 세션2 - 소통하는 마케팅’은 최정우 홈초이스 대표와 이상석 이노버즈미디어 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제너럴 세션3 - 시청자 복지와 스마트 케어’는 홍성규 방통위 상임위원이 시청자복지를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하고 케이블업계, 소비자단체, 학계와 함께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컨퍼런스 라운드업 세션은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케이블TV산업의 진흥과 공정경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유료방송시장의 경쟁 제한 요소에 대해 거론한다. 이에 대해 정한근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 유정석 현대HCN 전무, 장윤식 알뜰폰(MVNO)협회장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산업 진흥 방안에 대해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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