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눈물 "악성댓글…어머니 욕 먹는거 가슴 아프다"

입력 2013-05-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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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안선영이 악성댓글 때문에 눈물이 흘린 사연이 방송에 소개됐다.

안선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당신 엄마, 내 엄마' 편에 출연해 "주제가 주제인 만큼 오늘 따라 더더욱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이어 "가족이 엄마밖에 없다 보니 방송에서 가족이야기를 하면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였다"며 "부풀려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촬영하는 드라마와 관련한 악성댓글을 봤다"며 "'엄마를 보니 장난 아니겠더라', '(엄마가) 비싼 데 팔아먹으려고 노처녀 딸을 시집 안 보낸다' 등 자극적인 내용을 접할 때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내가 고집이 세서 시집도 안 가고 내 인생 즐기는 것"이라며 "항상 나를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가 욕을 먹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쏟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선영의 눈물에 공감했다.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악성댓글 정말 사라져야 한다", "부모가 자식을 팔아먹는다는 식의 표현은 심했다", "가족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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