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3-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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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와 면 가격은 하락했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25분 현재 3.13% 급등한 파운드당 18.77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인 브라질의 설탕 출하가 연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설탕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브라질 주요 항구에서는 최대 199개의 선박들이 옥수수·대두 등의 상품을 싣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주의 190대에서 9대가 늘어난 것이다.

투자자들은 항구의 일이 밀리면서 설탕 수출이 연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항구에는 133만t의 설탕을 실으려 대기하고 있는 선박이 전주의 36대에서 37대로 증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이클 맥도갈 뉴에지그룹 브라질 책임자는 “설탕 시장에 올해 물류 문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도 상승했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24% 오른 t당 2087.00달러에,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51% 상승한 t당 124.5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커피와 면 가격은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46% 내린 파운드당 139.95달러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보다 1.08% 떨어진 파운드당 8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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