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인도네시아서 자원개발 사업 보폭 넓힌다

입력 2013-0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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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원개발 사업의 보폭을 넓힌다.

SK E&S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최대의 에너지 기업 페르타미나와 가스, 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LNG 등 자원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SK E&S는 이를 통해 LNG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 E&S는 지난 6일 유정준 신임 사장을 선임하고 그를 중심으로 가스전 개발, LNG 터미널 건설, 발전·도시가스·집단에너지 관련 국내외 신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는 LNG 사업과 글로벌 사업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사업 기회 모색으로 인도네시아가 다시 한 번 SK E&S의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 E&S는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탕거(Tangguh)로부터 LNG를 오는 2025년까지 장기적으로 직도입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원가를 낮춰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 다른 LNG 업체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하는 LNG를 재구매하는 방식으로 LNG를 확보하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MOU는 LNG 등의 자원개발과 관련한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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