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짓을… 불 붙은 개 사건 논란 '일파만파'

입력 2013-01-24 0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불 붙은 개 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온몸에 불 붙은 개가 차량정비소 창고로 뛰어들어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를 명백한 동물 학대로 보고 '개 몸에 불을 붙인 사람을 제보하면 사례하겠다'며 3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한 자동차정비소 창고로 온몸에 불이 붙은 개 한 마리가 뛰어들어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자재창고(3층짜리) 1층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비소에 설치된 CCTV 확인 결과 몸에 불 붙은 개가 창고로 달려드는 2초 분량의 영상을 확보하고 개 사체도 확보했다.

개 사체에 대한 감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감식 결과는 2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불 붙은 개'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정말 끔찍하다" "어떻게든 범인을 잡았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4,000
    • -0.8%
    • 이더리움
    • 4,44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1.2%
    • 리플
    • 3,026
    • +0%
    • 솔라나
    • 193,600
    • -2.27%
    • 에이다
    • 616
    • -0.65%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1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84%
    • 체인링크
    • 20,000
    • -3.24%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