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12/20121227212420_251379_200_250.jpg)
그는 국회의원이 된 뒤 20∼40대의 젊은 층과 가교 역할을 해왔다. 대학생을 겨냥해 개발한 ‘반값등록금’ 같은 공약개발에 참여하거나 박 당선인의 대학가 방문에 동행하면서 박 당선인이 젊은 층과 스킨십을 확장하도록 도왔다.
대선 기간에는 20∼30대로 구성된 ‘빨간운동화’라는 선거유세단을 이끌면서 현장 유세를 기획했다. 재벌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당내 의원모임인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이다.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책을 요구하며 경제민주화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개혁적인 목소리를 냈다.
박 당선인 측은 인수위 인선 배경과 관련해 “오랜 기간 대학생 봉사모임을 이끌어왔다”며 “청년들이 안고 있는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