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2013년 소셜디지털과 콘텐츠 경제가 뜬다

입력 2012-12-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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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6가지 소셜 디지털 트렌드 선정

2013년부터는 소셜미디어산업이 소셜디지털로 바뀌고 ‘콘텐츠 이코노미’가 뜰 전망이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경영학술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고 2013년의 6가지 소셜디지털 트렌드를 소개했다.

HBR은 콘텐츠가 내년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구글을 성공적인 예로 들었다.

구글은은 지난 수년 동안 검색엔진을 개선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HBR은 설명했다.

이 알고리즘은 현재 검색 엔진을 독점하는 가장 주목되는 콘텐츠라고 HBR은 평가하고 코카콜라와 인텔 등의 기업 역시 콘텐츠에 중심을 맞춘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창조와 투자 양면에 중심을 맞추면서 기업변화를 이루고 있다. 쿠키로 유명한 오레오와 같은 브랜드 역시 콘텐츠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사이보그 센트럴(cyborg central)’ 역시 2013년 중요한 트렌드라고 HBR은 전했다.

HBR은 나이키의 ‘퓨얼 밴드’·구글 글라스 등이 사이보그 시대의 시발점이라며 2013년에는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레콘인스트루먼트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앞서 출시한 스키고글은 모바일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HBR은 이같은 변화로 2013년에는 PC의 개념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소셜과 모바일을 결합한 ‘스모빌(smobile)웹’도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스모빌웹은 소비자들이 모바일과 디지털 경험이 최적화하면서 PC나 TV 시청에 소비하는 시간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부문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2013년 소셜디지털이 뜰 것이라면서 인스타그램 같은 스모빌웹 시스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의 홈페이지.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이 스모빌 형식으로 개발됐다. 페이스북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나 2013년에는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HBR은 예상했다.

또다른 트렌드로는 감지 장치가 생활 전반에 보급되면서 감각지능이 꼽혔다.

이미 자동차 주차를 도와주거나 차가 다른 차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운전석이 진동하는 등 생활 전반에서 감지 장치가 발달한 상황이다.

주택·교통·기술·의류 등 생활 전반에 감지 장치가 장착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삶의 한 부문이 될 것이라고 HBR은 설명했다.

소셜커머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내년에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HBR은 전망했다.

데이터의 과잉과 통찰력의 부재도 주목받을 것으로 HBR은 강조했다.

클라우드와 소셜데이터 등의 빅데이터 역시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HBR은 그러나 데이터를 분석할 애널리스트·사회학자·전략가 등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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