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510선에 안착하며 마감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54포인트(0.89%) 오른 513.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인의 팔자세에도 기관의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10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억원, 5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운송, 오락·문화 업종은 2% 이상 상승했고 유통, 금융,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은 1% 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하락세가 우위였다. CJ오쇼핑이 3% 이상 빠졌고 에스엠, 다음, CJ E&M도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5% 이상 상승했으며 서울반도체도 3% 이상 상승했다.
상한가 8개 포함 5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341개는 내렸으며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