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한 가운데 선 김래원의 '슈퍼스타' 크랭크업

입력 2012-09-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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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과 뮤지컬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감동과 재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슈퍼스타’(감독 : 김성훈, 제작 : 초이스컷 픽처스)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슈퍼스타'는 근거 없는 자신감, 거침없는 말 빨에 속물 근성 가득한 뮤지컬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한방의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확률 1%의 파트너를 만나 불가능한 드림 프로젝트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김래원의 3년 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만남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영화 <슈퍼스타>가 지난 9월 16일(일),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은 무명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상위 1%의 속물 멘토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기존의 남성적이고 선 굵은 모습에서 벗어나 보다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파트너를 이루는 ‘영광’ 역에는 실제 다문화 가정의 소년으로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신인 지대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인간적인 면모의 열혈 의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이성민과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광수가 각각 ‘유일한’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인 ‘희석’과 ‘정일’ 역을 맡았으며, 조안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연출 ‘성희’로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친 이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브로드웨이 거리 한복판, 차들로 꽉 막힌 도로를 가로질러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김래원의 연기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군 제대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누구보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컸던 김래원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무사히 모든 촬영을 잘 마쳤다.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아름답고 근사한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기대의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김래원을 비롯해 신예 아역 지대한과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개성의 배우 이성민 이광수 조안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슈퍼스타’는 뮤지컬 무대를 배경으로 꿈을 위해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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