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수가 40만명 증가세를 회복했다.
통계청은 ‘2012년 7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수는 251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47만명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달인 6월에는 8개월 연속 40만명을 웃돌던 취업자 증가세가 9개월 만에 36만5000명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다시 7월에는 47만명을 기록,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난데다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7월 고용률도 60.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실업자수도 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2000명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실업률도 3.1%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59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만8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2.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