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1900p 박스권 지속-NH농협證

입력 2012-07-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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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1일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1800~1900p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1800p 이하 ‘매수’, 1900p 이상 ‘매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스페인에 대한 300억 유로 지원과 긴축시한 1년 연장으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7.0%를 하회하며 불안감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라면서 “하지만 유럽재무장관회담에서 위험국 국채를 ESM 자금으로 매입하는 방안 합의에는 실패해 언제든지 유로존 불안감이 재점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유럽에서 시작된 라이보금리 스캔들이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향후 FRB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영국과 중국이 최근 경기둔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시사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영국의 BOE 총재가 추가 부양 가능성을 시사했고 중국도 경기둔화를 억제하기 위한 재정 및 금융정책을 시사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1800~1900p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1800p 이하 매수, 1900p 이상 매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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