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에 철새 애널리스트 ‘줄었다’

입력 2012-05-3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타사 이직률 9.7%…리먼사태 이후 최저 자문·운용사 이직으로 등록인원 123명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에 증권사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고액연봉을 쫓아 회사를 옮겨다니는 철새 애널리스트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투자협회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2011년 증권사 금융투자분석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애널리스트들의 타 증권사 이직률은 9.7%로 전년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리먼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에 떨었던 2008년(7.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근무연수별 이직현황은 재직기간 3년 미만인 애널리스트 비중이 전체 이직자의 67.8%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증권사 영업환경 악화로 신규인력 등록이 뜸해지고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이직이 활발해 지면서 총 애널리스트 수도 줄었다. 금융투자협회 등록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기준 1452명으로 전년말 1575명 대비 123명(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84명)이며 우리투자증권(83명), 대우증권(79명), 현대증권(68명), 한국투자증권(6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애너리스트들이 줄면서 리포트 발간건수도 8만1074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1% 줄었으며 분석종목 수도 463개로 2.52% 감소했다. 리먼사태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 유럽재정위기 여파에 또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분석대상 종목수가 많은 증권사는 대우증권(191개)이었으며 한국투자증권(188개), 삼성증권(176개), 현대증권(174개) 순으로 집계됐다.


  •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16] 소송등의제기ㆍ신청(자율공시:일정금액미만의청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69,000
    • +1.13%
    • 이더리움
    • 4,380,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48%
    • 리플
    • 2,858
    • +0.11%
    • 솔라나
    • 192,300
    • +1.37%
    • 에이다
    • 572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78%
    • 체인링크
    • 18,980
    • -0.63%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