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1% 넘게 상승…삼성電 사상 '최고가'

입력 2012-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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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힘입어 1% 이상 급등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57포인트(1.02%) 오른 2039.96에 장을 마쳤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버냉키 의장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용 시장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발언한데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역시 개장과 동시에 204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장중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고 203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3233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96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차익실현에 나서며 211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4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191억원 순매수로 총 11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의 강세 힘입어 전기전자가 2% 넘게 상승했으며 운수장비(1.31%), 전기가스업(1.85%), 철강(1.33%) 업종 등도 올랐다.

통신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건설업, 음식료업, 의약품, 보험은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82%(3만6000원) 오른 131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장중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등도 2~3%대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 38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등 439개 종목은 미끄러졌고 7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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