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6대 도시에서 ‘미래에셋 공부방 교사 초청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미래에셋 공부방 경제교실’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해 지방 아이들에게도 경제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지역 교사 60명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전국 277개 공부방에서 총 347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에는 익산, 여수, 천안, 경주, 춘천, 제주 등 중소도시로 확대해 약 500여명의 교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제신문,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경제교육방법을 교사들에게 소개하고 교육을 수료한 교사가 공부방으로 돌아가 아동들에게 경제교육을 전파 할 수 있도록 별도로 제작한 학습교구재를 제공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 상무는“하반기에는 중소도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제교육에 대한 사회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