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시초가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21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3.41포인트(0.66%) 오른 2028.74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기관 역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IBK투자증권은 "중국 긴축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보인 가운데, 코스피의 경우 전일 이러한 우려가 일정부분 반영됐다는 점에서 낙폭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급상 조정시 대기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하방이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수가 횡보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줄어 급락 가능성 또한 크지 않아 여전히 지수 전체에 대해서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며 "1960P선이 단기적으로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