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 오염, 매몰지 때문 아냐”

입력 2011-03-08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25%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의 지난 7일 발표에 대해 해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하수 25%의 부적합률은 평상시 실시하는 지하수 수질검사의 부적합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구원은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일반 민원인이 의뢰한 지하수의 부적합률은 28.2%였다며 총 3023건의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852건에 대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부적합 사유 역시 매몰지와 관련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명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가 매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려면 암모니아성 질소와 염소이온이 동시에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돼야 하는데 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매몰지주변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두 가지 물질이 동시에 기준치 이상으로 나온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는 것.

연구원은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의 오염률이 25%로 나왔다고 해서 매몰지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됐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25%의 부적합률은 일반 지하수 수질검사의 부적합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6,000
    • +0.7%
    • 이더리움
    • 2,66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33%
    • 리플
    • 1,532
    • -0.39%
    • 솔라나
    • 105,200
    • +0.19%
    • 에이다
    • 274
    • -0.36%
    • 트론
    • 466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44%
    • 체인링크
    • 11,670
    • -0.17%
    • 샌드박스
    • 59.2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