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마련한 '결핵 진료 표준 지침'에 관한 공청회를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결핵진료지침 최종 제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로 인해 결핵 퇴치를 위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결핵관리 표준 지침의 필요성도 제기됐으나, 질병관리본부의 관리지침과 결핵 및 호흡기 학회의 진료지침이 달라 그동안 진료에 어려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