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 파주 아울렛, 개장 앞두고 관심 '고조'

입력 2011-02-15 15:19 수정 2011-0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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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3000명 성황, 트위터 팔로워 2400명 넘어

▲내달 18일 오픈 예정인 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예상도.
신세계가 파주에 짓고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 한 달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는 3월18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패셔니스타 100명을 선정해 오픈 전날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대대적인 트위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초청장을 소지한 고객에게 한정되는 특별한 프리 오픈 세일을 패션이나 쇼핑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일부 초청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일부터 3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트위터 이용자가 프리미엄 아울렛 계정(@PremiumoutletsK)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공지글을 RT한 뒤, 자신이 왜 패셔니스타인지 그 이유를 댓글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면 된다.

15일 현재 2400명이 넘는 트위터리안들이 팔로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파주 아울렛의 인기는 지난 1월에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도 드러났다.

경기도·신세계 첼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취업사이트인 인크루트와 함께 개최한 ‘2011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에는 나이키 골프, 게스 코리아, 리바이스 등 아울렛에 입점할 예정인 8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하루 동안 30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파주 아울렛에 대한 그룹의 관심을 보여줬다.

파주는 서울과의 지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인구밀도가 높은 배후 신도시에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풍부해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은 파주 및 인근지역에 연간 400만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세계측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서울 북부를 비롯 교하, 탄현, 일산을 중심으로 김포, 인천 부평, 의정부 등까지 광역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첼시는 신세계와 미국유통업체 첼시가 합작해 만들었으며 2007년 6월에 지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첫 작품으로 향후 매장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채용박람회에서는 2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오픈 이후 연간 5846억원의 경제효과와 9828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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