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인터플렉스, 4Q매출 1273억..전년比 65%↑

입력 2011-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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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 매출 본격화.. 비수기 불구 견조한 성장 지속

2010년 스마트 디바이스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인터플렉스가 역대최고치의 실적을 거뒀다.

FPCB 글로벌 메이커 인터플렉스는 글로벌 고객다변화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로 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65% 증가한 127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가시화된 스마트폰 대응물량이 매출상승과 직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삼성과 모토로라, 샤프 등 스마트폰 대응물량 외에 애플의 아이팟 신규물량이 가세하면서 생산라인이 풀 가동되는 등 가파른 매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비용발생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감소한 51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하반기 신규 설비증설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와 애플과 모토로라 등 2011년 신제품에 대응한 연구개발비가 선투자 됐기 때문” 이라며 “특히 개발비의 경우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최적화된 제품생산 및 신제품 라인업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향후 추가적인 물량증대에 대응한 사전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따라서 이번 4분기 실적은 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 및 신규 물량에 대응한 연구개발비가 선투자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전 분기 실적과 큰 변화가 없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플렉스의 온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50% 와 92% 증가한 4191억원과 3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설립이래 사상최대치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올해 사업전망으로 “2011년은 스마트 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디바이스 전방산업호황이 가속화 될 전망인 가운데 이미 초우량 글로벌 메이커와 고객네트워크를 확보한 인터플렉스가 명실공히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하이엔드 신제품 라인업 및 최첨단 생산설비를 완공함으로써 전세계 FPCB 1등기업으로 성장신화를 가속화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2011년 스마트폰 시장과 태블릿PC는 지난해 대비 각각 53%와 181% 성장한 4억 4000만대와 5480만대로 예상하는 등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최대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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