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위얼굴’ 때문에 매사 자신감이 없다면, L자 복합광대 축소술

입력 2010-1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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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한국인 중에는 자신의 얼굴이 크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동양인의 광대뼈는 서양인에 비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얼굴 자체가 평면적이다 보니 광대뼈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광대뼈는 전방으로 광대가 돌출된 앞 광대와 옆으로 튀어나온 옆 광대, 앞면과 옆면이 모두 튀어나온 45도 광대의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어느 경우라도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되면 억세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쉬운데, 특히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에는 튀어나온 광대뼈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소심한 성격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렇듯 넓은 광대를 줄이고 싶은 이들에게 ‘L형 복합광대 축소술’은 하나의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

강남 탑클래스 성형외과 김형준원장은 “복합광대 축소술을 받는 환자 중에 많은 분들이 광대뼈를 축소하면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미용적으로 얼굴 윤곽이 개선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기존 수술은 광대뼈 위의 골막과 연부조직을 완전히 박리하여 수술하는 것으로 수술 후 조직들이 제대로 유착되지 않아 발생하는 볼 처짐현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복합광대 축소술은 L자 형태로 절골을 하여, 옆광대는 물론 앞광대를 동시에 줄여주게 되며 L자 부분의 광대뼈 일부를 제거하기 때문에 광대 자체의 크기도 많이 줄어 들게 된다. 또한 박리를 최소화하여 볼살 처짐을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골된 골절면을 플레이트와 스크류로 단단히 고정하기 때문에 불유합이나 부정 유합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렇게 골절면끼리의 단단한 고정은 안정된 골유합을 만들어 주어 수술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복합광대 축소술은 전체적으로 얼굴 인상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편평하고 밋밋한 느낌을 줬던 코 주위의 윤곽이 살아나 얼굴의 입체감을 더해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그러나 광대축소술은 다른 안면윤곽수술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까다롭고 정교함이 요구되는 수술 중 하나이므로 다수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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