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美 XG사이언스와 나노소재 개발 MOU 체결

입력 2010-07-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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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보유로 신소재 개발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시간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한화L&C 최웅진 대표이사(오른쪽)와 미국 XG사이언스 Michael R. Knox(왼쪽) 대표가 탄소나노소재 개발 및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화L&C는 미국 XG사이언스(Sciences)사와 미시간주립대학에서 탄소나노소재 개발 및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XG사이언스는 미시간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의 탄소나노소재인 그래핀(Graphene)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래핀은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의 구성 물질로, 다이아몬드보다 강도가 강하고 실리콘·구리보다 전자이동 속도가 빠르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L&C는 경량화 부품소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소재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한화L&C는 미국 내 연구소와 XG사이언스사와의 협력으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신(新)탄소나노소재인 그래핀(Graphene)을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ITO글래스에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경량화 부품소재, 기타 신소재 산업으로 나노 소재 기술을 확대 적용시킬 예정이다.

현재 나노 소재 산업은 세계 시장규모가 2조 달러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 전자소재, 에너지·환경 소재, 의약중간체·화장품 분야 등 다양한 적용분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新)탄소나노소재인 그래핀(Graphene)은 기존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보다 전기전도성·강도·열전도성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소재 개발은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이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라며 "한화L&C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소재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뿐 아니라 탄소나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시간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신소재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기술연수, 교육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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