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015년 글로벌ICT 10대 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0-0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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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업 중심 조직 개편...해외 매출 비중 20%까지 높여

▲김인 삼성SDS 사장
지난 1일자로 통합한 삼성SDS(삼성SDS-삼성네트웍스)가 7대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ICT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 올려 2015년 글로벌 10위 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지난 5일 2010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공공·SOC, ICT인프라 등 7개 본부와 4개 지원본부(실)의 체제하에 컨설팅, NSI, SOC(Social Overhead Capital), ICT아웃소싱, BPO, ICT인프라, ICT솔루션의 7대 사업으로 조직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IT서비스 역량과 네트워킹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선도 역량 강화, 신규 사업 진출, 해외사업 강화,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 ‘합병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향후 정보시스템과 통신네트워크에 대한 컨설팅부터 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전 사업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통합커뮤니케이션(UC) 분야 등을 바탕으로 ICT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삼성SDS는 ‘시너지 경영’을 경영기조로 정했다. 양사 통합을 통한 내부 역량과 시스템의 유기적인 발전, 사업협력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혁신을 통한 기존사업 경쟁력 제고, M&A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나, 현장, 글로벌'의 기치 아래 추진 중인「New SDS 운동」을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고, 경영노트 2.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경영노트 3.0’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인적역량을 결합하고, 그 동안의 사업경험과 기술전문성을 총 결집해 융·복합형 신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글로벌 사업 원년으로 삼아 공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전개, 글로벌 가격 경쟁력 확보로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20%까지 높여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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