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오전 9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서울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장애인식 개선, 통합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지역 특수학교와 초·중·고교 및 전공과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18명과 비장애학생 3명 등 총 121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7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정보 활용능력과 로봇코딩, 파워포인트,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소프트웨어(SW) 코딩, 동영상 제작, 디지털 기초소양 등의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스포츠배구와 오델로, 모두의마블, 스위치볼링, FC온라인, 폴가이즈, 닌텐도스위치저스트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두의마블 종목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한다.
종목별로 최종 선발된 우수 학생과 팀에는 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올해 9월 열리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 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대회 당일 이동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을 위한 차량 주차와 편의 제공 등도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인 디지털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e스포츠를 통해 비장애학생과 장벽 없이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특수교육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