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통을 호소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통합지원 일시보호 기관(위드위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과반수인 52.2%는 ‘학교폭력이 잘 해결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 48.8%는 가해학생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40%, 피해자 측 쌍방신고
보호자 인식조사에서는 피해 학생...
23일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한 집행정지를 인용해 조례 효력이 즉시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폐지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4월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서울시의회에서 한 차례 폐지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후 5월 서울시교육청은 재의를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이를 재의결한 뒤...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 일대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학원법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시교육청은 이를 각 학교에 교부해 여름방학 중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늘봄학교 공간조성 설계예시안 배포를 통해 학교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서울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연수 체계 2종을 개발해 2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30여 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 교사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상을 바탕으로 교사가 각 영역의 역량을 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먼저 하반기 '모델학교'를 통해 100개 내외의 모델학교를 지정해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상향 평준화를 완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서울 관내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를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은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유치원은 공문으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20일 서울교대·서이초에서 추모 행사25일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도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맞은 교육계가 다음주에도 추모 행사를 이어간다. 추모 전시회부터 정책 토론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예정됐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 마련된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추모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방문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공동 추모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교사 출신인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검은 옷을 입은 교사, 유가족, 교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공동 추모식은...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공동 추모식은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사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교사유가족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추모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을 개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권보호 5법이 개정됐지만, 추가적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 현장과 정책의 간극이 존재한다”면서 “순직교사 1주기를...
조선 후기 대표궁궐인 경희궁지와 그 일대가 서울광장 10배 규모의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17일 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4곳의 공공부지(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약 13만6000㎡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희궁은 도심 속 대규모 열린 공간이지만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일평균...
이어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학기 초 38개에 불과했던 참여 학교가 150개까지 늘었다"면서 "현재 추세와 준비 현황을 볼 때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산한다는 목표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헀다.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의 초등 1학년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율도 80%를 넘어...
서울시교육청은 국민생각함과 서울교육소통광장에 ‘2023 알기 쉬운 결산서’를 공개해 이날부터 31일까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결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 공간에서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공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운영하며 18일 6개 교원단체·교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공동추모식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18일)를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에서 운영되는 추모 공간. 15일 대전에서 출장차 올라왔다가 이곳에 들렀다는 14년 차 초등교사 성모(40) 씨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교사 중에는 악성 민원까진 아니더라도 여전히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서이초 사건 당시 충격이었다....
향후 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지원학교에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각 대학과 기관은 매칭된 학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9월 2일부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공감)는 서이초 1주기에 선생님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외상 등에 대비해 트라우마 집중 치유 기간을 9월까지 운영한다. 개인 심리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유선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8일 서이초에는 트라우마 전문가 2명과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해 교직원을 집중...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 제기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돼 광주·서울·전북·충남·인천·제주 등 전국 7개 시도에 도입됐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등을 통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서울시교육청은 IB도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서울 미래형 학교교육체제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학교 현장 기반의 IB 프로그램 연구‧적용을 통해 미래역량 중심 교육과정, 서‧논술형 평가 체제, 교수‧학습 중심의 협력적 학교 운영을 모델화한다는 설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장 중심 자발적인 IB 학교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