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구는 8일 구청사 1층에서 신임 구청장이 전하는 청렴한 출근길 인사 ‘청렴이 뜨면 만나요, 굿모닝 청장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제9기 출범과 함께 새롭게 취임한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직원들 출근길에 깜짝 등장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세대와 직급 문턱을 낮추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출근길 인사와 2부 청렴 차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유 구청장이 구청 1층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부터 구에서 추진 중인 ‘인사철 축하 화분 선물 관행 근절 캠페인’ 일환으로 ‘화분 키우기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배부된 키트에는 ‘난(蘭) 대신 마음(心)’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담아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화분 선물을 줄이고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청렴한 인사철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2부에서는 성동책마루에서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차담회가 열렸다. 차담회에서는 다양한 직급과 나이, 성별의 직원들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유 구청장이 서울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했던 2021년도 임용 직원들과 구청장 취임 첫해인 2026년도 신규 임용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인연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부부 공무원과 구정 홍보 담당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참석해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직사회 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유 구청장은 차담회 자리에서 “청렴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난다”며 “직급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