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파리서 면담…부산 세계유산위원회 협력 논의

입력 2026-06-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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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과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과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현지에서 국제 문화 유산 기구의 수장인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다가오는 국제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문화자산 보존을 위한 공조를 약속했다. 특히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내 주요 유산의 관리 현황과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기념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UNESCO) 본부를 방문해 칼레드 엘에나니 사무총장과 마주 앉았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한국과 유네스코 사이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주고받았다.

최 장관은 내달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치러질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후 변동성을 비롯한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도 문화 자산을 지켜내기 위한 건설적인 대화가 전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국내 문화유산 관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최 장관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를 온전하게 보존하고자 우리 정부가 다방면으로 쏟고 있는 시도들을 세밀하게 안내했다. 이에 더해 올해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이해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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