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AI 내재화 속도

입력 2026-06-17 14: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말 열린 사내 AI 컨퍼런스 'AI CON(에이아이콘)'에서 성동훈 플랫폼본부장이 AI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지난해 말 열린 사내 AI 컨퍼런스 'AI CON(에이아이콘)'에서 성동훈 플랫폼본부장이 AI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를 전사 공식 AI 플랫폼으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챗GPT 쇼핑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 데 이어 기업 운영 전반에도 AI를 내재화하며 AI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사내 AI 콘퍼런스 'AI CON'을 통해 선언한 AI 네이티브 전환 전략을 본격 실행하는 차원이다. CJ온스타일은 AI를 단순 업무 효율화 도구가 아닌 기업 운영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수단으로 보고 고객 경험부터 업무 방식, 조직 문화까지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챗GPT 쇼핑 서비스를 비롯한 AI를 통해 CJ온스타일 앱·웹에 유입된 고객 수는 1월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고객 접점에서 검증한 AI 경쟁력을 기업 내부 혁신으로 확장하며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는 AI 에이전트 구축과 개발 자동화에 강점을 지닌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컨플루언스, 지라, MS오피스 등 주요 업무 시스템과 연동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테크 조직뿐 아니라 MD, PD, 방송운영·제작·심의 등 비개발 조직까지 확대 중이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중심 사업 특성에 맞춰 숏폼 콘텐츠 제작,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앞서 진행한 개념 검증(PoC)에서는 방송 자막 유형화 자동화, 방송 중 챗봇 구축 등 반복 업무 영역에서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CJ온스타일은 AI 활용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AI 효율화 랩(LAB)'도 신설했다. AI 효율화 랩은 현업 부서와 함께 업무 비효율을 발굴하고 AI 기반 자동화 과제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테크 조직이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업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물, AI 시대 전략자원 부상…새 용수공급원 개발 필요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뉴욕·런던서 빠져나가는 金…중앙은행들 ‘골드 본국 송환’ 확산
  •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시장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정치자금 투명성 훼손”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39,000
    • -1.17%
    • 이더리움
    • 2,68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323,000
    • -4.55%
    • 리플
    • 1,817
    • -2%
    • 솔라나
    • 110,000
    • -1.61%
    • 에이다
    • 257
    • -4.46%
    • 트론
    • 480
    • +0.63%
    • 스텔라루멘
    • 335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00
    • -1.84%
    • 체인링크
    • 12,470
    • +0.16%
    • 샌드박스
    • 80.1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