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근식 일산백병원 교수, 세계뇌졸중학회 공동의장 맡아 서울 개최 이끈다

입력 2026-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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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식 일산백병원 교수, 세계뇌졸중학회 공동의장 맡아 서울 개최 이끈다

홍근식<사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뇌졸중 국제학술대회인 ‘제18회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Congress 2026·WSC 2026)’ 공동의장(Co-Chair)을 맡아 학회 개최를 이끈다.

세계뇌졸중학회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WSO)가 주관한다.

홍 교수는 현재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WSO 이사로 활동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등 국제 학술무대에서 활발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WSC 2026은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ICSU)와 공동 개최된다. 이를 통해 뇌졸중 연구와 진료 전반에 걸친 지식 교류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통합 학술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회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연구자,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 환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뇌졸중 분야 전 주기를 아우르는 유일한 글로벌 통합 학술대회로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이 공유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임상시험 결과와 후기 발표 임상연구(Late-Breaking Clinical Trials), 국제 진료지침 업데이트, 급성기 치료 및 중재시술의 최신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예방, 치료, 회복,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의 혁신적 연구 성과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연구자와 임상의,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해 뇌졸중 치료의 현재 과제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적 치료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의료현장 적용과 글로벌 보건정책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홍 교수는 “WSC 2026은 전 세계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함께 모여 뇌졸중 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라며 “서울 개최를 계기로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 치료 전략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과학적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 뇌졸중 연구와 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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