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ㆍ김밥’ K푸드가 베이커리로⋯파리바게뜨, 동남아서 ‘안녕’ 캠페인

입력 2026-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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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캠페인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안녕 캠페인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한국어 인사말 '안녕(Annyeong)'을 앞세운 캠페인을 전개하며 K콘셉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 총 88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K팝·K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된 K컬처 열풍에 맞춰 한국 식문화와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베이커리·디저트 라인업을 내놓았다.

대표 제품은 한국식 여름 디저트 빙수를 케이크로 구현한 '한국식 딸기 빙수 케이크'다. 바닐라 스펀지 케이크에 딸기 연유 필링과 생크림을 겹겹이 올리고 딸기 우유 소스를 직접 부어 먹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한국식 고추장 치킨 김밥 랩'은 고추장 양념 치킨과 계란·당근채·게맛살·단무지·김 등 김밥 재료를 페이스트리 스타일로 감쌌다. 이 밖에 파마산 치즈와 크림치즈를 더한 '한국식 찹쌀 모찌',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한국식 스파클링 유자 민트 티'도 함께 선보인다.

하나 리(Hana Lee) 파리바게뜨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국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안녕!'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국적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마치 한국 여행을 온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안녕!' 캠페인을 정기 브랜드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K베이커리 브랜드 가치를 지속 전달할 방침이다. 동남아 사업 기반 확충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의 MUIS 할랄 인증 취득에 이어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도 마쳤으며,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해 생산·유통·매장 운영을 잇는 동남아 공급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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